마케팅을 배울게 굉장히 많지만 저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해봅니다 

반말체 이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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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종에 대한 이해

(우리제품,경쟁사제품,시장환경 등 )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업종 및 사업모델 에 대한 이해를 잘하면

마케팅이 성공할 확율이 올라간다 

인하우스 마케터는 

(광고대행사 나 컨설팅회사가 아닌

하나의브랜드에 소속된 마케터, 즉 회사소속 마케터 )

보통 업종 에 대한 이해가 높다 

아니 높아야 한다 

마케팅 실무는 굉장히 다양하다

그렇게 

실무를 하다보면

현실에서는 온갖 눈앞에 펼쳐진 잡다한 일을 하다가 

하루가 다가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본인의 포지션과

회사의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자잘한 업무들을 하다보면 

만능엔터테이먼트 와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그런 일들도

현실적인 업무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것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업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왜 우리브랜드를 이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런 방향성을 잡는게 

인하우스 마케터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일을 해내면서도

머리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야 

스스로의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회사에서 적용이 되던 안되던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그런 생각을 해야한다 

나아가 

인하우스 마케터는 

우리 브랜드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서 표현할 줄 알아야 하며 

광고 및 컨텐츠에  대한 스토리보드 나 구상을  

세계관 에 비추어 그려낼 줄 알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해야할일중에서 중요한 과업중의 하나는 

경쟁업체와 비교했을때

강력하고 매력적이고 압도적인 세계관을 구축할줄 알아야 한다 

▼

이니스프리의 인스타 그램 전략에 관한  조영빈 강사님의 글을 참고 

하나의 세계관이 실질적으로 인스타그램이라는 채널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런 관점에서도   

생각하면서 아래의 두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https://www.i-boss.co.kr/ab-74668-1593

https://www.i-boss.co.kr/ab-74668-1588

고객의 경험도

결국 세계관 아래에서 이루어지는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해를 하면 된다 

그런 세계관이 구축이 되면 

가격경쟁 에서 자유롭고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자유롭고

광고에 대한 의존도에서도 보다 자유로울수가 있다 

현대자동차로 아무리  ROI 나 ROAS 가 높은 광고운용을 하더라도 

결국 BMW의 세계관에 빠져 있는 손님을 데리고 올수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것인다 

결국

경쟁에서 

보다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

인하우스는 마케터는 존재하는것이다 

2. 채널에 대한 이해 

채널은  고객이 우리의 세계와 접속하는 통로 이다  

채널이 중요한 이유는 

채널에 대한 이해를 잘하면 메시지의 효율적인 전달이 가능하고

이것은 곧 빠른 매출로 이루어진다.

채널의 운용의 목적은 

얼마나 반응이 좋은 메세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것이냐 이다 

광고 효율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문용어 들이 있지만 

편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퍼포먼스 관점으로 보았을때는 

광고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양질의  반응을 일으키느냐 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돈을 쓴만큼 얼마나 그 이상으로 돈을 잘벌어 오느냐 

잘벌 가능성을 만들어 놓았느냐 

보통 

광고 채널에 대한 운용기술은

대행사 마케터들이 평균적으로 높다고 할수 있다 

물론 대행사 중에는 주로 영업만 하는곳도 있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경우도 있다 ,

그리고 인하우스 마케터 중에도 채널에 대한 이해가 높은 마케터도 있고 ,

대행사 마케터가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채널은 다양하다

우리가 광고를 하려고 하는 모든 인터넷 장소를 채널로 보면 된다 

SNS , 인플루언서, 키워드 광고 ,

카페 ,밴드,구글,네이버,블로그 ,각종커뮤니티, AD-TECH,SEO 최적화

등 다양한 채널에 대한 효과적인 운용기술  

더 나아가

그 채널을 이용하는

잠재고객의 특성 및 유저들의 특성  까지 알고 있으면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채널에 대한 이해를 잘하면

메시지의 효율적인 전달이 가능하고 효과적인 매출로 이루어질

확율이 높은것이다 

한편으로는 브랜딩 목적에도 채널이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특정한 채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급증할때 

유저들의 반응이 높으므로 

언제가 대세인지 그 흐름을 잘타고 판단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인하우스 마케터는 어떤 채널을

집중적으로 이용할지 판단을 잘해야 하고 

어떤 대행사가 좋은 대행사 인지 가려낼줄 알아야 한다 

또한 채널은

인하우스에서도 직접적으로 운영해볼수도 있다

(주로 브랜드 채널의 경우)

대행사가 잘할수 있는 부분과 

인하우스에서 잘할수 있는 부분을 나누어 생각하고 

서로간에 협력이 잘 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가 있다 

채널에 운용기술이 온라인 마케팅 자체라고 착각해서도 안되지만 

채널에 운용기술을 마케팅이 아니라고 무시하여서도 안된다 

채널의 운용은 생존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중요성이 틀려지며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한다 

채널은 수단이다 

필요하지 않은 수단은 없고 

만능의 수단도 없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만 있을뿐이다

고객만족이 어쩌고 하면 거창한 구호와 철학을 내세우며

라스베가스에 원대한 꿈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길을 나섰는데 

당장 내가 통과해야 하는 브루클린 뒷골목에는 총든 강도들이 득실하다면 

우리도 총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인터넷 마케팅 전쟁터는 매일 점유율의 싸움이 벌어진다 

PS

채널에 관한 실무적 인 내용은 아이보스 칼럼 과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3.인간 (사회)에 대한 이해 

인간이나 사회에 대한 이해

이건 보통 경영자들이 본능적으로 

통찰력 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은거 같다 

인간은 왜 움직이고 왜 반응하는가 

인간은 어떠한 메세지에 반응하는가 

특정한 기업의 사례가 아닌 

인간에게 좀더 보편적으로 적용가능한 

뇌과학 , 심리학 등에 관심을 갖게되면 

조금 더 깊이 있는 과학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경영학 이나 마케팅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발달되면서 

그 활동이 활발한 현대기업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연구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습관적으로 마케팅 공부를

기업의 사례로 

한정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대학교에서 주로 기업의 사례를 공부하고 

쏟아져 나오는 마케팅 책들도 거의 다

기업의 사례를 가지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사례를 보는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마케팅을 굳이 기업에 사례에서만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역사 , 정치 , 종교 역시도

인간에 대한 이해 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작게는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에서부터 

역사의 흐름속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 .

우리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

다른 나라와는 다른 한국인만의 특성  

사실

정치 나 종교도 본질적으로  마케팅과 다르지 않고

마케팅의 원리가 작용이 된다 

물건이냐 사람이냐 믿음이냐

그 존재에 대한

대상 만 바뀐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종교단체들이

마케팅 으로 성공를 했고 

많은 정치가나 대통령들이

마케팅으로 당선도 되고 자리도 유지했다  

솔직히 

그들이 기업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있지 않나 .

멀고먼

외국 기업의 사례분석에만 힘을빼지 말고 

지금 당장 출마한

국회의원들이나 유력한 정치인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지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SNS 에서 어떤 말들을 하는지

말과 행동 태도 

그런것들을  좀 잘 살펴보면

마케팅 실력이

실질적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유명한 정치인들은

인플루언서와 다를바가 없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마케터 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조조 나 유비 손권 같은 인물은 뛰어난

마케터이자 경영자라고도 생각해 볼수 있다 

삼국지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단어가  

"대의명분"  이라는 단어이다

삼국지를 보면  백성들이

자기들을 따라야 하는 명분 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한다 

대의 명분은 무었인가 

이것은 논리이다 

이성적 논리이자 감성적 논리이다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표현이다 

국가는 영구불멸한 형태가 아니다 

인류 역사상 많은 국가가 

대중의 지지 기반을 얻지못해서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생겨나기도 했다 

대중의 지지기반은 

매력적인 대의명분의 제시와

이 대의명분을 실제적으로 실행하는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써야하는 논리는 

정치에서의 대의명분 과 똑같은것이다  

조조는 왜 글을 잘썼는가 .

조조는 왜  위대한 시인이자 문장가 였는가  

왜

옜날부터 중국의 위대한 정치가들부터 

지금의 공산당 고위 간부들까지   

문장력이 좋아야만 했는가 

사람이 쓰고 말하는

모든 표현은 대의명분과 관련되고 

사람이 사람을 움직일수 있는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삼국지는 역사이야기가 아니라

마케팅이야기라고도  볼수 있는것이다 

삼국지는 너무 옜날이야기 아닌가

라고 반문을 해볼수도 있다.

21세기를 사는 지금 현재에도 

영국의 스코틀랜드 . 스페인 카탈루냐 와 같은  

곳곳에서 분리독립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이 인간을 국가라는 형태로 지배하고 

존재하기 위해 벌어지는 현상들이 세계곧곧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제품을 팔려고 하기전에 

인간의 마음을 얻는법을 알아야 한다 

그럼 제품은 팔린다

팔리는건 부수적인 결과인것이다 

그걸

기업을 운용해서

마음을 얻고자 하는 대상을 고객으로 한정을 하다면

비지니스 모델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정치 라면 

국가라는 형태의 틀안에서 자기를 지지하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것이고 

영향력이

큰  종교단체들 같은경우에도 

같은 흐름으로 이해해 볼수 있는것이다 

종교의 경전은

컨텐츠이고 브랜드 스토리이다 

믿어야 하는 치밀한 논리가 강하게 제시되어 있고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풍성한  이야기  와 비유 우화 들로

감정적인 동조를 일으킨다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 완성된 종교는 

잘 완성된 세계관이다.

수준높은 세계관 을 완성해야 종교가 완성된다 

브랜드 구축도 결국 같은 흐름에서 볼수 있다 

수준높은 정치인들의 훌륭한 연설과 토론 내용은 

훌륭한 컨텐츠 이고 에너지의 흐름이다.

치밀하게 준비되고 자신들만의 매력적인 

컨셉으로 이야기한다 

힐러리.오바마.클린턴. 

나름의 매력과 컨셉이 있고

치밀한 논리구조  감정적 설득이 두가지가 동시에 잘 이루어 진다  

에너지의 전달과 흐름이 좋다  

스티브 잡스가 정치연설을 해도 

잘할것이라고 본다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는 

아무 생각없는 표현을 해서는 안되고 

표현을 잘하는 

정치인들이 대중들에게  이야기를 하듯이 

대중들의 동조를 일으키는 

논리 와 감정이라는 2가지 요소를 

어떻게

잘 조화롭게  곁들여서 이야기 하는지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지 

그 흐름과 느낌을 받아들여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면 된다 

정치인 종교인을 이야기 하니 먼가 나쁜 마케팅을 하는 느낌이 든다 

정치와 종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정치인도 있고

좋은 종교인도 있을테니 

나름의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본다 

어쨌든 그런것들이 싫다면 

영화나 드라마의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어떻게 당신을  감동시키는 지 

가족이

당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어떤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지  

그런 

에너지를 담아 전달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ihNzBHYSU&t=29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