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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ROAS 2~3,000%는 먹고 들어가는 온라인 광고 조합 (페북,인스타,구글,네이버 파워링크)

2020.02.25 14:52

피자맛있어

조회수 13,982

댓글 23

기본으로 ROAS 2~3000%는 먹고 들어가는 온라인 광고 조합 (페북,인스타,구글,네이버 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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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OAS 2~3000%가 높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너 입장에서 인건비 빼고 원자재 빼고 뭐 빼다보면 빠듯하게 경영할 정도이니까요.. 전 인하우스 마케터쪽 일을 더 많이하다보니 기본적으로 7~8000%까지 요구를 받는 일이 많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그럼에도 오늘 굳이 2~3000%를 말씀드리려 하는 것은.. 그냥 뭔가 최소한의 광고효율이 이 정도는 나와야 마케팅팀으로서의 면목 유지가 가능하고, 또 어떤 광고조합보다 더 빠르게, 저예산으로도 2~3000%를 달성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이 아닌가해서인데,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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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단가가 1만~100만 이상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했던 방식 중에 가장 보편적으로 효과를 보았던

조합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느 한 광고에 집중 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지만, 더 높은 광고효율을 위해서 필요한 건,

여러 광고 시스템의 유기적 조합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 방법인데 추가 적인 좋은 조합이나, 유의미한 토론이 될까하여 남겨봅니다!


아래는 여러 방식들 중 가장 효과 있었던, 동시 집행했던 광고채널의 조합 입니다. (1~5번까지 모두 동시 집행)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 입니다^^


1. 네이버 파워링크 : 핵심(예산의 50%) + 세부키워드(나머지 예산)

>> 해당 광고로 전환을 일으키겠다라는 것보다, 픽셀 & 구글 내 직접적인 고객의 데이터를 쌓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쌓는 동안 매출에 손놓고 있을 순 없으므로 핵심과 세부의 비율을 50:50으로 가져가곤 합니다만 어느정도 스폰서와 구글에서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20:80까지도 조정합니다.


파워링크가 사실 CPC가 너무 비싸다보니 울며겨자먹기로 하는 경우도 많고, 아예 하지않는 경우도 많은데..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영양가 높은 전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면서도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핵심키워드만 노리지 않아도 말이죠.


처음에 창업하는 회사에서 광고를 집행함에 있어 가장 애매한게 바로 '데이터'인데,

파워링크가 그 부분을 쉽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안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누구도 들어오지 않는 홈페이지를 효율 좋게 광고해보려고 해도,

전환까지 갔던 영양가 있는 고객 데이터가 없으니 뭘 하려해도 효율이 떨어지거든요.  (최소 한 달?)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핵심키워드와 세부키워드의 조합이 충분히 유의미 한 것 같습니다.


2. 스폰서 : 논타겟 위주의 전환 / 트래픽 / 게시물참여 등 최소 3가지 광고 동시 집행

>> 페북&인스타 스폰서 광고의 AI를 꽤 신뢰하는 편인데, 이리저리 테스트해본 결과 각각 다른 달성목표 3가지를 동시에 돌리는 형태 및 너무 세그먼츠 되지않은 논타겟 위주의 광고 집행이 AI에 훨씬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세팅에 시간을 쏟고 픽셀 통계 분석(은 GA에 넘깁시다. 당면한 데이터보다 유입 이후에 움직임이 더 유의미할 확률이 높으니까요)에 너무 골머리를 썩는 것 보다, 니즈를 충족시키는 컨텐츠 생성에 더 정성을 쏟고 그 컨텐츠를 최대한 길게 집행하는게 훨씬 유의미한 결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3. 유사타겟 : 스폰서+구글애즈 조합의 유사 타겟 위주 DA

>>  쌓인 데이터를 기반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큰 예산이 필요하지 않지만, 재방문률을 측정해 보면 꽤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구글쪽 광고는 유튜브 하단이나 인앱 광고에서의 유입이 상당한 편이라 잘만 세팅하면 저렴한 비용 대비 큰 효과를 보입니다.


4. 리타겟 : 스폰서+구글애즈 조합의 리마케팅 위주 DA

>> 페북&인스타 내의 리타겟 광고와 구글 리마케팅 광고로 3번과 같이 적은 예산으로 재방문률을 올리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들어올 때까지 쫓아가는.. 집착 쩌는 리마케팅 광고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웹사이트, 앱에서 계속 노출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필요하지 않더라도 필요하게 되는 마법.. 사실 이런 미저리 조합을 가장 좋아합니다. 


5. GA로 검토 및 최적화 : 광고마다 파라미터 삽입 후 최적화

>> GA는 볼게 너무 무궁무진합니다. UA/행동흐름/체류시간/페이지수/이탈률/재방문/리퍼러 등....

그런데 그중에서도 의외로 행동흐름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사이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A 유입을 유도했는데 실제로 B를 더 오래보고 구입했다던가 하는거죠. (더 긴 상세페이지를 갖고 있는 A에서는 극히 짧게 체류 했다가 바로 이동 후, 간단명료한 상세페이지를 갖고 있는 B로 유입해 더 깊게 체류하고 여러번 봤다던가.. 그런 경우 컨텐츠를 통한 도달 URL을 효과가 좋았던 쪽으로 변경해주면 훨씬 더 좋은 효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GA를 통해 트래픽은 높지만 영양가가 비교적 떨어지는 광고 컨텐츠나 파워링크는 과감히 삭제하고 계속 재검토 하는 부분이 광고예산 효율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구글 애즈나 픽셀, 파워링크 내 데이터 값은 그냥 예산대비 전환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참고하고 디테일한 정보는 GA로 판단합니다.)


정말 ROAS가 낮아도 2~3000% 였고, 해당 부분에서 유사타겟과 리타겟만 잘 만져도 구매량이 급격하게 늘더라고요. 물론 시즌도 타고 컨텐츠 영향력이 강한 광고 플랫폼인만큼 단순히 ROAS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기는 힘들긴 하지만요! (역시 컨텐츠의 중요성.....)


대행이나 프리로 위와 같은 광고(1~5번 모두 집행)를 모두 유기조합해서 운영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팀장급의 인하우스 마케터분들은 충분히 활용 가능한 조합이고 또 많은 분들은 이미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험하셨던 유기적인 조합 중에 추천할만한 것이 있으시면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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