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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싫어하는 일을 10배는 더 해야

2017.08.29 20:24

신용성

조회수 4,807

댓글 17

아래는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인용한 내용인데요.

내용이 공감되어서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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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싫어하는 일을 10배는 더 해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그 보다 10배는 더 해야 한다. 영수증 처리부터 고객불만 처리, 투자자의 압박을 견디는 일, 동료들의 하소연, 심지어 화장실 청소도 내 담당일지 모른다. 더구나 창업가라면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나는 사업 초기에 동료들이 영수증 처리를 죽은 쥐 처리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보고 모든 영수증 처리를 도맡아 했다. 내 책상 위에는 큰 구두상자가 있어서 모두가 그 안에 회사 경비를 쓴 영수증을 던져넣었다. 그러면 내가 몇 주에 한 번씩 그 영수증들을 종이에 붙이고 내역을 정리해서 회계사무실로 보냈다.(129쪽)

 

임정민의 '창업가의 일' 중에서(북스톤)

 

(예병일의 경제노트)

세상에 '꽃길만 걷기'라는 건 없습니다. 그건 '환상'입니다. 그런 환상에 빠져 무언가를 시작했다가는 그 밑바탕에 존재하는 '구질구질한 일'들에 실망할 수밖에 없지요. 힘들고 단순하고 얼핏 무의미해보이기까지 하는, 그래서 싫어지는 요소들까지 '꽃길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좋아해야 '그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습니다.

 

창업도 해보고 벤처캐피탈리스트로도 일해본 저자는 창업을 예로 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그 보다 10배는 더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순작업의 반복인 영수증 처리나 화장실 청소 등 '창업가'하면 떠오르는 멋진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일들. 그런 싫은 일을 좋아하는 일보다 10배는 더 해야하는 것이 '창업가의 삶'이라는 얘깁니다.

 

그게 어디 창업에만 해당되는 것이겠습니까. 어느 분야이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싫어하는 일'을 10배는 더 해야한다는 '현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 '싫어하는 일'을 좋아할 수 있어야, 그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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