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회사 지분을 가진 이사가 사임을 하면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임하게되는 이사는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기에 지분을 드리고 같이 일을 하게된 케이스입니다.

2년 간 개발업무를 진행을 하였고 현재 먼저 사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사임한 이사 분의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현재 주식의 액면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산하여 지불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분은 자신이 임금없이 일을 했고 지금의 주식의 가치가 너무 낮아 주식가격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보고 더 높은 금액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회사가 주식수가 1000이고 액면가액은 1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이분의 지분이 10%로 100의 주식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10만원을 주고 사올려고 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 분은 100만원을 요구를 하는 게 정당한 권리인지에 대해 질문올립니다.

또한, 저희가 투자를 진행하는 데 사임하신 분의 지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경우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시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사임하신 분이 주주로서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왜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투자자는 회사의 지분이 100% 회사에 귀속된게 아니라 10%가 빠져있는 것으로 보아야하기 때문에 투자가 힘들 것같다고 그 분의 지분을 정리를 하시길 원합니다.

요약하자면.

1. 사임한 이사의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주식수와 액면가액을 계산한 금액보다 높게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2.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과정에서 사임한 이사의 지분을 회사가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그 분이 주주로서 있는 상황이 어떠한 이유로 투자하기 힘든 것인지

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