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제휴마케팅은 갑과을의 2자제휴방식으로

갑 과 을1 을2 을3........  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와는 좀 다른 제휴 즉 다자간 제휴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갑 과 을1 을2 을3 .... 병1 병2 병3.....  

다자제휴중 3자제휴의 대표적인 사업모델이 바로 대리기사입니다

대리사업에서 갑은 대리콜솔류션회사 입니다

을1 을2 을3 ... 1577-1577 과 같은 대리주문 콜을 처리하는 회사입니다

병1 병2 병3...은 대리기사들입니다

이들 3자는 서로 독립채산제 방식으며 서로간의 업무영역이 다르고 상대업무영역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갑인 콜솔류션회사는 ... 고객의 주문을 빨리 정확히 모바일로 처리할수 있게 프로그램개발에

집중하는 회사이고

을인 대리회사는 고객모집과 기사모집을 위한 홍보에 집중하며

병인 기사들은 주문콜이 많고 콜단가가 높은 콜회사와 콜고객을 선택하는것에 집중합니다

이런 3자 제휴를 2자 제휴로 만든곳이 음식배달(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등등) 으로

대리기사의  솔류션회사와 대리주문콜 회사를 하나로 묶은 형태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것은 2자 제휴에 의한 사업이었던 배달음식사업이 다시 분화하여

3자제휴방식으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음식배달대행회사들의 탄생입니다

초기음식배달사업에서는 모든 식당이 아닌 배달이 가능한식당(배달직원이 있는곳)이

 그 대상이 되었으며 이것은 배달직원의 인건비 이상의 주문이 가능한 식당만이 제휴대상

이었기에  사업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급증하는 주문배달에 힘입어서 퀵서비스와 같이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대행회사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으니

다시 3자 제휴사업으로 변경되고 있는 셈입니다

갑(배달의민족)  : 배달앱및 고객홍보

을(식당)  :  음식조리  

병(배달)  :  배달대행회사

위 사업은 3자제휴보다는 4자 제휴가 정확할듯하네요

병은  배달기사를 모집하고 

정 은 배달기사 인 셈이니깐요~~

이들은 서로간 자신의 고유업무영역이 있으며 타인의 영역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자간 제휴는 한곳이(갑/을/병/정) 무너지면 모두가 망하는 구조입니다

사업이란것이 흐름이 있더군요~

인터넷 초기사업은

개인쇼핑몰(상품군이 작다)=>종합쇼핑몰(상품군이 많지만 동일 상품군의 판매자는

1인또는 작음) => 오픈마켓(상품군이 많고 동일상품의 판매자가 많다)

=> 소셜 (상품군이 작고 상품수도 작다)

대표적 소셜인 쿠팡이 누적적자 6000억이 넘으면서 결국 오픈마켓으로 넘어오네요

즉 인터넷사업의 흐름에 역행을 했지만 결국은 실패한 것을 인정한것일듯

결국 전문에서 종합으로 다시 다자간 제휴로 사업의 흐름이 바뀌는것은 아닌지...

저희도 그동안3자(물류/판매/중계)간 제휴방식에서

4월부로  4자간 방식으로  일부 사업을 변경해볼 계획입니다

만일 이런 모델이 성공한다면..그 결과물이 궁금할뿐입니다

통합의 장점이 있지만 그 보다 더 많은 단점이 있더라구요~

(고정비용과 전문성결여)

물론 제휴당사자들의 경쟁력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제휴업체간 신뢰가 필요하고

이것을 엮어 내는것이 가장 핵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