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직원 = 출납 등의 업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일들 하는 직원

옛날에야 손님 맞이 커피도 타고 하는 이유로 여직원을 경리로 썼지만

요즘 세상에 커피는 각자 타마셔야죠.

그거 빼면 딱히 여직원을 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업무 분장이 명확하지 않고 이런저런 잡일이 많이 발생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차라리 짐도 들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 이런저런 일 가능한 

남자를 경리 직원으로 쓰는게 합리적일듯 한데...

오래근무하며 신뢰 쌓고, 나중에 회사 커지면 경영지원실장 시켜주고요.

굳이 여자를 많이들 쓰는 이유가 있나요?

물론 채용공고에 직무 명칭 경리라고 하면 남자는 지원 안할테니, 

경영지원 등 적당한 말로 포장하면 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