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1*]
중소기업지원단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이런 거 핑계대고 전화옵니다.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이냐 물어보면 협약이나 MOU를 맺은 업체(제 경우는 CNO Partners)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번에 전화온 경우는 고용 촉진에 따른 지원비 수령에 대한 건데 업체 선정 후 고용할 때 지원금 받는데 그때 자기네들한테 수수료를 낸다고 합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거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 친구가 중소기업청에 있는데 제가 계속 신고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가 너무 많고 난립을 해서 단속도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업체랑 하는 게 무슨 문제냐고 하실 겁니다. 이들 업체랑 하는 게 "이익"이 안됩니다. 잘 따져보면 손해납니다.
정책 자금 받아주겠다고 해서 연락온 업체가 있었는데 실제로 미팅을 한번 해 봤습니다. 각종 자금들 다 확인해서 대출 유도 하는데 수수료가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1억당 1백만원이라고 합니다.
무척 저렴한 거 같죠? 그런데 그게 1억당 "월 1백만원"어치 보험을 들어야 하는 거랍니다. 1년이면 12백만원이고 5년 약정인가 그렇습니다. 이왕 보험 드는 거 괜찮지 않겠냐는 사람도 있고 또 이 사람들도 그렇게 설득합니다. 그런데 그게 또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이상 갑자기 걸려온 전화 받고 정리 한번 해 봤습니다. 속지 마세요. 공짜로 주는거 절대 없습니다. 나한테 좋은 걸 공짜로 주겠다는 사람 절대 없습니다. 수수료 떼고 준다해도 저한테는 이익이 안됩니다.
[김1*]
그걸 중간에서 가로채 먹을려는 집단이 있네요;;
[김2*]
컨설팅 비용 없다고 하고 보험을 유도 하는데 하지마세요
지인분 중에 한번 거래 하는데 문제 없는 곳을 추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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