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마케터 모임 단톡] (페북) 구매 퍼널을 고려한 타게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2018.08.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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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질문 하나 해볼께요...
구매 퍼널을 고려해서 타게팅을 한다?
이 말은 사실 그럴싸해보이지만
실제 실무를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답답한 표현이기도 하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 사람도 많지 않으니까요 ...
퍼널을 고려한 타게팅... 도대체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아1*]
* 결제완료를 통한 매출상승- e-commerce : 메인 > 제품상세페이지 > 장바구니 > 결제 > 결제완료
* 유료결제를 통한 매출 상승
- Web Service : 메인 > 체험판 등록 > 실행 > 유료버전 업그레이드
* 정기구독을 통한 매출 상승
- Contents : 메인 > 상세콘텐츠 보기 > 정기구독
* 문의를 통한 매출 상승
- B2B enterprise : 메인 또는 상품페이지 > 문의하기 > 문의완료
퍼널은 전략뿐만 아니라 UI/UX 또한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전뭐 이론적인거 말고 현실적인 제 의견을 말하자면... 페북에서 퍼널을 딱 딱 나누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는 타겟하고자 하는 성향인 사람들에게 내보낼 순 있어도 또 그 타겟 안에는 무수히 많은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이 있을테니까요
실질적으로 퍼널 자체가 서비스에 접속 후 부터 이탈율 까지의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미인데.. 퍼널을 만들어 분석하고자 하는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유저가 언제 많이 이탈하는지를 파악하고 두번째로는 해당 페이지를 집중 개선하여 이탈율을 줄이고 성과를 추적하는 목적에 중심을 두는데 사실상 구매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경우에는 로그분석을 통해 도출할 만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것 또한 사이트 분석에 도움될만한 부분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세뇌시키는방법이 좋다고 생각이 되어서
아 요즘 난독증있나 그냥 퍼널이었네요.. sns 업체 이야기 중이어서 페북에서 퍼널 전략인줄 알았네요;
로그상에서 퍼널도 왜 저사람이 나갔는지 왜 저 %만 남았는지 등 데이터만 의존해서 추측할수밖에 없고 실제 이탈한 고객과 이야기 나누는게 불가능하니
그 자료 토대로 잘겨냥하면야 만족할결과들이 나오실수있겟죠.. ㅎㅎ 다만.. 제 경우에는 이탈해도되니 일단 눈에 보여주자가 첫번째라..
이탈률이 높으면 컨텐츠나 ui ux 개선 이탈률 높은 유입매체 줄이거나
당연히 재방문자들의 구매율이 높으니 리타게팅 하자 정도는 도출될 수 있을듯 한데 그이상이 가능할까요?
어차피 유입경로 분석을 통해 퍼널을 최적화 하는 부분이 배제될 수 없기 때문에..UI/UX 개선 및 유저가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와 어떤 행동을 취하였고 어느 시간대를 갖고 이용했는 지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가 있죠
원래 페이스북이나 구글이나 한가지 영역만 전문적으로 파고 들어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각각의 대행사에서도 구글팀 / 페이스북팀을 각각 분류해 두는 이유기도 하구요
[정1*]
(흠...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페북에서 퍼널을 나누는 것을 ... 내 사이트에서의 방문자의 경험을 나눈다고 생각한다면 ... 좀 더 쉽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업종이 프랜차이즈라 그런가봐요.. 창업 문의를 남겨야하는데 절대다수가 메뉴나 매장 위치 보러온 일반 유저라
픽셀에 담기는 분들 대부분이 창업과 상관 없는 일반 유저고
리타게팅 모수에도 들어가버려서 클릭비용만 나가고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본다면...아주 단순하게 도식화해서 ...
날 모르는 사람들
날 아는 사람들
알지만 관심 없는 사람들과 알고 관심이 있어 여러차례 방문한 사람들
관심을 가지고 상세페이지를 여러차례 방문한 사람들
구매하려고 시도하다가 멈춘 사람들
구매한 사람들
반복 구매한 사람들
여기에 회원가입 여부페이지 종류들
체류 시간
방문횟수와 시기
구매금액 규모 등으로 대입시키면 ...
지금 이 이야기가 전부여요...이 말 하려고 사전에 여러 기능이야기 드리고요
가령...날 모르는 사람을 찾으려면 타게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체적으로 타게팅을 하면 할 수록 규모가 줄어드니 잠재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겠죠.그러니 ... 폭넓은 타게팅을 해야 하고요
만약에 이미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하면... 폭넓은 타게팅이기 보다는 좀더 구체적인 타게팅이어야 메시지가 대상에게 적합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테니 나에 대한 경험을 한 대상을 골라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타게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건 페북 도움말에도 나오는 이야기죠...^^
반대로 다수의 상대로 브랜드인지도 목적성이 분명하다면 논타겟팅을 하여 인지도제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 아닐수도 있습니다.)
대게 교육이나 그런 것들이 일반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라
특수한 경우는 그대로 적용시키기 힘든게 있더라구요..
네네 그래서 매장 광고는 픽셀이나 지역 관심사 이렇게 하고
창업주는 맞춤타겟으로 이메일 넣어서 하고있어요
1. 사이트 방문자들은 창업에 관심이 있을까? 없을까?2. 창업에 관심있는 방문자는 어떻게 구별해내야할까?
3. 창업 관련 상세 설명을 읽은 사람들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고 가정할 수 있을까?
뭐 이런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고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발굴해야 할까를 고민해야겠죠...특히 이 질문을 던질 때는 아무래도 사이트 방문 경험을 전제로 해야 하고요...
물론 인지 과정에서는 소재에 초점을 둬야 할테고 폭넓게 타게팅을 하되 소재에서 디마케팅도 해야겠지만요
그 다음에 프랜차이즈 창업 목적의 광고냐 아니면 개별 점주 매장에 방문객을 몰아주기 위한 광고냐도 ... 구분해야 한다면 .. 타겟을 위한 상상은 좀 더 폭넓게 가져가야 하겠죠...
감사합니다... 결국은 끝도 없는 연구와 노력이네요!!
어느 광고를 하시기 전에 목적성을 확실히 두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 목적성에 따라 타겟이나 마케팅 방법이 달라지니까 엄청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이게 광고를 해도 무의미한 광고를 노출 하는 것 자체가 광고주 입장에선 큰 손실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목표전략을 세우고 이후 대응전략을 통해 2차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아닌지...아리송하긴 하지만...기초적인 표본이.......음 무슨말을 하는지 ...ㅠㅠ
뭐 퍼널 전략도 ... 다매체 전략이냐 아니면 한 매체(페북) 전략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중요한 것은 내 사업장을 중심에 두고 사고해야 해요...
1. 미인지
2. 인지
3. 인지 후 관심
4. 탐색
5. 전환 프로세스 진입
6. 진입 후 이탈
7. 진입 후 완료
8. 완료 후 재방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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