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M광고는 CPC와 달리 정액제로써,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본래 CPM은 정액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1000회당 노출수를 기준으로
광고료를 산출하게 되는데, 이는 전월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즉, "클릭당 얼마"하는 CPC방식이 어떻게 보면 정직한 것 같지만,
그 안에는 "경쟁"이라는 무시무시한 돈먹는 괴물이 존재합니다.

반면, CPM은 한달에 "얼마", 대체로 CPC보다 비용이 덜 나간다는 잠재적
추산이 있는데요, 비용이 덜 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CPC의 하단에
기재된다는 점과 클릭률은 배제한 순수 노출수만을 가지고 금액을 산정한다는
것입니다.

약간씩 시선을 달리 볼 때마다 뭔가가 쌓이거나 사라지게 되죠.

일단, 메인키워드의 경우 대체로 CPM이 보다 저렴합니다.

다음은 CPM광고시의 TIP입니다.

1. CPM은 되도록 1위를 잡자.

CPM은 CPC에 비해 위치적으로 하단에 속하다보니, 유저들의 해상도 설정에 따라
실제 노출수의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1위를 하는 것이 좋은 클릭률을 보장받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의 1위는 노력하고 준비해야만 따낼 수 있다죠.
(물론, 저도 수도 없이 낙방한 경험도 있습니다..광고 대행사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2. CPC를 통해 해당 키워드의 실제 노출수와 클릭률을 분석하자.

CPM은 독립적인 상품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디까지나 CPC와 같은
페이지에 노출되는 상품입니다.
가령 10만회의 노출이 발생되는 키워드인데 클릭률이 0.1%라면 어떻겠습니까?
클릭률 좋은 키워드 상품을 발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3. 좌측 이미지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자.

CPM의 경우 대부분 좌측에 이미지가 함께 실리도록 되어 있는데,
경쟁사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그만큼 사이트의 이미지가 떨어집니다.

4. 싸구려가 아닌 고급 설명문구를 작성하자.

흔히 설명문구를 "대충"작성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계신데요, 위험천만입니다.

5. 광고게재 후 하루도 쉬지 말고 광고주 로그인을 통해 노출수, 클릭률을
조사하고 분석하자.

위에 말씀드렸듯이 클릭률이 상상외로 나오지 않는 키워드가 많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선착순키워드의 경우 보통 노출수대비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데요,
보통 노출당 70원정도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노출은 클릭을 보장하지 않는 관계로 노출이 많다 하여도 클릭률이 엉망이라면
상품가치가 없는 키워드이므로 20%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반드시 계약해지를 하여야
합니다.
보통 한번 넣어 놓고 손놓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험한 행태입니다.
[클릭률이 따라주지 않는 키워드는 CPC가 유리하겠죠?]

클릭률이 좋다면, 추후 재구매 일정까지 미리 계획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나름대로 타겟키워드 포트폴리오가 형성되고,
이렇게 형성된 키워드군은 회사를 먹여살립니다.

입찰키워드의 경우 비슷한 유형의 선착순 키워드와 비교, 노출수 비교 후
가격이 합당한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부가세 따먹기 위해 광고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철저한 분석은 회사의 하체를 튼튼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