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기능식품 회사에 있을때 마케팅 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써볼까 합니다 

저는 이회사에서 블로그와 바이럴 마케팅을 했지만 검색노출을 염두에 두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검색노출은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 그런대 시리즈를 끝까지 읽으시다보면

검색노출을 위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검색노출 마케팅까지 성공할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저절로 아시게 될것이라

생각하며 ...

제가 이 제품 (오메가3 전문브랜드)를

런칭하기 이전에는 오메가3 제품의 경우 수많은 뉴질랜드 캐나다 제품들이

청정지역의 이미지와 거의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는 시대였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선택한 제품은 유럽에서 수입된 제품이었는데요 

가격은 굉장히 비쌌고 청정자연의 이미지는 없었죠.

황무지 같은 벌판을 개척해 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고객들에 대한 선택의 조건을 바꾸자였습니다. 즉 패러다임을 재 구성하는 것이죠 .

즉 청정지역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오메가3 에도 등급이 있으며 저희 제품은 세계유일의 1등급 오메가3라는 것이었습니다.

등급에 따라 오메가3의 품질과 효능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런데 단순히 말한마디 문구하나 상세페이지에 집어넣는다고 해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비자들이 인정하지 않겠죠 

그냥 말그대로 우물안의 외침 이 될수도 있는것입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소비자들의 낯가림이 심하거든요.

특히 업계의 전문가들 (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약사 나 의사들이 " 

인정할만한 이야기들 과  아젠다 세팅을 하기 위해서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리즈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자료 수집을 했었습니다. 

또한 백화점 매장 직원분들에게는 1등급의 이유를 길게 설명하면 고객들이 힘들어 할수도 있으니 

아래와 같이 쉬운 비유 로 이야기 할것을 요청하기도 하였죠..

"같은 1캐럿의 다이아몬드라 하여도 컬러와 컷팅 투명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명하게 등급이 나뉘고 

또한 셋팅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처럼 (티파니의 6발세팅) 

오메가3도 등급이 있고 1등급 오메가3의 효능은 일반적인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제가 이제품을 마케팅 할때 저희 대표님에게 뼈저리게 습득한 배움은

마케터는 항상 현상을 다른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젠다 세팅 및 브랜드 컨셉을  위한 자료를 계속 수집을 하기 시작했는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그 난관은 바로 .. 

(다음 이야기로 계속) 

▲

당시 백화점 판매사 교육자료 카달로그에 사용되었던 다이아몬드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