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쇼핑·금융·여행 등 분야별 AI를 결합한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검색의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통합검색 외에 별도 ‘AI 탭’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대화형으로 예약·결제까지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컨대 “5살 아이와 제주도 갈 만한 곳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장소를 추천하고, 코스까지 짜준 뒤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타 운영 중인 ‘AI 브리핑’은 연내 전체 검색어의 20%로 확대될 예정이며, 금융·헬스케어·해외 문서 요약 등으로 기능도 확장됩니다. 네이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요약 기능까지 지원하며 검색 경험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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