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쇼츠에 '구글 렌즈' 탑재… 영상 속 사물도 실시간 검색

유튜브가 쇼츠에 구글 렌즈 기능을 도입했다. 영상을 일시정지 후 특정 대상을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 여행지 영상에서 랜드마크 정보 탐색 등이 가능하며, 광고 콘텐츠에는 기능이 제한된다.

2. 편의점도 안 간다… 온라인 쏠림에 오프라인 줄줄이 역성장

4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역성장했다.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모두 매출이 줄었고, 편의점 점포 수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은 15.8% 성장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3. 네이버, 수수료 개편으로 반쿠팡 전선 강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유입 수수료를 폐지하고 거래 기반 수수료로 전환했다. 외부 유입 시 최저 0.91%로 낮아지며, 자사 AI 쇼핑 앱 내 거래엔 최대 3.64%가 적용된다. 쿠팡보다 낮은 수수료로 입점 확대와 자사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노리고 있다.

4. AI가 더 빠르고 편하다… 사라지는 집단지성의 흔적

챗GPT 등장 이후 위키피디아·지식인·스택오버플로우 등 지식 플랫폼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기다릴 필요 없는 AI 답변에 익숙해졌고, 이로 인한 '제로클릭' 현상이 온라인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의 질문 수도 올해 1월 한 달간 125만 개였으나 지난달 93만 개로 쪼그라들었다.

5. 고양이 용품 수요 '껑충'… 온라인 구매 81% 증가

KB국민카드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고양이 용품 온라인 구매액은 3년 전보다 81% 증가해 강아지 용품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사료·간식은 106% 늘어, 고양이 중심 소비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6. 해외직구 사기 늘자… 국내 이커머스로 '역유입' 조짐

해외직구 사기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11번가·G마켓 등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안심 직구’ 수요가 증가 중이다. 가격보다 신뢰를 택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

7. K-리테일, 팝업스토어 앞세워 해외 진출 가속

한국 중소 리테일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현지 반응을 살핀 뒤 정규 매장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통하며, 동남아 등 한류 인기에 힘입은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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