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이즈반도 겨울 자동차 여행의 매력
벌써 12월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캐럴이 울려 퍼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의 이즈반도(伊豆半島)는 도쿄로부터 남쪽으로 3시간여를 내려온 곳이다 보니 아직도 단풍이 있습니다. 특히 후지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다 쪽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서(西) 이즈(伊豆)로의 12월 여행은 추천할 만합니다. 날씨도 온화하고 풍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난해 11월 말이었네요. 아직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즈반도의 남쪽 끝, 작은 온천마을 쿠모미(雲見)로의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차로 도쿄에서 이즈반도 쪽으로 2시간여를 가다 보면 유명 온천지 하코네, 아타미를 거쳐 슈젠지(修善寺)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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