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영어 과외 플랫폼 프레플리(Preply)가 MZ세대의 일과 학습에 대한 트렌드를 조사하고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남녀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한국 외에도 전 세계 MZ세대를 관통하는 일과 학습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폴란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터키에서도 MZ세대를 각 국가별로 600명씩 조사해 총 5401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일에 대한 열망에 관한 조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66%가 ‘재정적 안정’을 위해 일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학습을 통한 전문성 습득’이 뒤이어 순위에 올랐다. 지속되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불안정한 고용 시장이 전세계적인 문제임을 해당 응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한국은 75%가 ‘재정적 안정’을 골라 평균인 66%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열망 또한 56%로 전체 평균인 45%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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