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흉기 범죄 예방 단체 "Fighting Knife Crime London(이하 '파이팅 나이프')"이 치명적 자상을 강조한 3종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흉기 범죄(칼부림)가 런던 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청년 지원 정책의 악화를 강조하며, 기부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개된 3개 포스터는 각각 흉기 범죄의 희생자로 보이는 청년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흉기 범죄로 인한 상처를 강조하는 한편, 상처를 그래프 선으로 사용하여 청년 지원금이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캠페인은 TBWA/MCR에서 제작했으며, 데이비드 보니 포토그래피(David Boni Photography)에서 포스터 제작을 담당했다. 캠페인은 '(지원금의) 지속적 감소는 (상처 자국의) 지속적 증가로 이어진다(more cuts lead to more cuts)'라는 인사이트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