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완전히 불탄 차 안에서 발견된 스탠리 텀블러가 손상되지 않고 제 기능을 다하는 틱톡 영상이 화제가 됐다. 100여 년 동안 텀블러와 같은 단열 병을 만들어온 스탠리는 특히 작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인기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소비자들은 이 텀블러를 갖기 위해 텐트까지 설치해 밤샘 대기하는 일명 '노숙런'까지 할 정도다. 특히 스타벅스에서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탠리 텀블러는 정가가 49.95달러이지만, 온라인 중고시장에선 정가의 10배가 넘는 최대 550달러에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스탠리의 연간 매출이 2023년에만 7500만 달러에서 7억5000만 달러(로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okiman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