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스크, 엑스(X) 유료화 하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엑스의 이용자에 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엑스의 이용자는 약 5억 5천만 명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거대한 봇 집단"에 맞서기 위해 엑스 시스템 사용에 대한 소액의 월 지불 방식을 채택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2. 댓글 장착한 유튜브 뮤직 '음원 판' 흔든다

유튜브 뮤직이 음원별 댓글 서비스까지 선보이면서 이용자가 급증하며 국내 음원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뮤직 MAU는 604만 명으로 전달 보다 23만 명 늘었다. 유튜브 뮤직의 국내 음원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음원 플랫폼들도 소통 채널 다각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 소비자의 두려움 활용한 마케팅으로 비판받는 애플

최근 애플이 애플워치의 SOS 기능으로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며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소비자들의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애플은 애플워치가 없으면 가라앉는 차 안에서 익사하거나,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저체온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광고를 진행 중이다.

4. 구글, G메일·구글지도·유튜브 등에 AI 챗봇 바드 도입

구글이 오픈 AI와 MS의 AI 경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AI 챗봇 바드를 G메일과 구글 지도, 유튜브 등 여러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구글은 바드가 얻을 수 있는 민감한 정보를 인간 검토자가 보지 못하도록 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이며, 광고 판매를 위해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5. 롯데쇼핑, 리테일 테크기업으로 전환 추진

롯데쇼핑이 ‘리테일 테크기업’으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4200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테일 테크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개인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 서비스 등을 한다.

6. 흑자전환 사활 거는 컬리

올해 초 기업공개를 철회한 컬리가 최근 각종 비용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연내 흑자전환에 실패하면 기업가치가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조건으로 투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계획된 적자'를 통해 외형확장에 힘쓰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7. 지마켓, 올해 추석 쇼핑 키워드는 명절해방

지마켓이 추석을 앞둔 최근 판매동향을 분석해 올해 한가위 쇼핑 키워드로 ‘명절해방’을 제시했다. 특히 간편식이 인기다.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축산가공식품 30%, 간편 조리식품 15%, 즉석밥·컵밥 46% 등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긴 연휴 영향으로 여행수요도 급증해 여행상품 거래액이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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