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아는 마케터가 마케팅을 모르는 사장보다 부자가 될수없는 이유는

회사에 소속된 마케터는 본질적으로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은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의 원칙을 따른다.

자신의 돈으로 마케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월급쟁이에 머무르는 것일 뿐이다.

Roas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마케터는 엄밀히 말해서 마케터 라기보단 광고 전문가에 가깝다

그에 비해 사장은 본질적으로 투자자의 포지션에 가깝다.

자본주의기업은 본질적으로 투자자가 리스크를 가장 많이 부담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익도 가장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투자자나,쩐주,진짜사장이 실무를 하지않고

월급사장 이 일을 다해도 월급사장은

월급사장일 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케터는

그저 광고 전문가에 가까운 직원일 뿐이다

만약 회사가 잘못될 경우 최종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사장이고,

마케터는 그저 이직을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버는 마케터가 되려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려고만 노력하지 말고 ,

투자자로의 성격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란

반드시 본인이 일하는 회사의 투자자가 되거나 회사의 주주가 되라는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투자라는것은 비니지스 모델에서 지분을 획득하는것이다 .

돈을 투자하는것도 투자이고, 능력을 투자하는것도 투자이다.

본업이외에도 친구들의 사업에도 투자할수 있으며,

(경쟁은 적은데 마케팅에 조금만 투자하면 대박날수 있는 아이템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데, 아는형님이 전문직 종사자 이다.

1건의 객단가당 발생하는 매출은 높은데 , 광고가 되지 않아 손님이 없다면

그렇다면 내가 퇴근후에 블로그를 대신 운영해주고 매출이 발생하는것에 대한 수익쉐어를

할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돈버는 분들 많습니다)

광고 대행사의 경우  

어떤 광고 대행사는 그저 광고비를 받아내는 데 급급하지만 어떤 광고 대행사는 먼저 광고를 투자해주고 매출액에 몇 퍼센트를 수익쉐어 구조로 가져간다.

즉 시간에 대한 노동에 댓가를 월급으로 가져간다는

월급쟁이 마인드에서 벗어나야한다는것이 핵심이다.

ps.

우리에게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마케터는 광고전문가가 아니라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으로 

관점을 전환하시면 제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사실 이것은 관점의 전환의 아니라, 관점의 옳바른 복귀 입니다.

마케터 (MARKET + ER ) 라는 용어 자체가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으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인데 

우리의 마인드 자체가 광고전문가의 관점 과 단순 월급쟁이의 관점에 머무른다면 

마케터 라는 용어가 어울리지 않죠. 

월급만 받는 광고 운용자라면

AD (Adver tising) Manager 라고 해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