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문에 성에가 끼어 있을 정도로 추운 밤, 그래도 오후에 외출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추울 줄 몰랐었네요. 오후, 일찍 씻고 머리가 마를 쯤에 한의원 가려고 거리로 나서니, 얼굴 전체가 다 얼어붙을 듯한 맹추위에 발길을 돌릴 수 없고, 한의원으로 가 진료를 일찍 마치고, 다이소만 들렀다 빠르게 집으로 돌아오려다, 시장에 살 게 있어 시장에 가 온누리상품권으로 서리태를 사고, 디씨점에서 덧버선 하나 산 뒤, 집으로 왔네요. 마스크 쓴데다 입이 얼었는지 말도 잘 안나왔었는데, 아, 내일 아침, 더 춥다는 게 좀 더 걱정되긴 합니다. 내일도 한의원 가야해서...ㅎㅎ...그럼, 이밤은 더 따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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