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병원에 갈 겸 산책하러 나갔는데, 병원에서 어젯밤부터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프다고 하였더니, 크게 신경쓰지 마라고 하였고, 왼쪽 아랫배가 안좋은 증상만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약간의 미열 증상이 있었으나, 괜찮겠지하고 약국에서 처방전 약을 받고 시장으로 향했네요. 약국이 갈 때마다 친절하고 마스크를 무료로 주는 게 좋았어요. 시장엔 코로나 확산 탓인지 평일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시장과 시장 근처를 돌아다니다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고, 지인에게 가 도시락을 건네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미열증상은 여전해서 약을 사먹을 걸 그랬나 싶기도... 집에서 저녁먹기 전 푹 쉬고, 저녁먹고도 푹 쉬어서 그런지 지금은 괜찮은 것 같네요. 저녁부터 내린 비 조금 맞았었는데, 내일은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 같군요. 따듯하게 몸관리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