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2배 #꺅
모 새우 브랜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했어요
사실 몇가지 불안요소가 있었는데,
1) 그간 새우를 팔아본 적이 없어 상품 특성을 알기 어려웠고
2) 알림수 대비 첫방송(타사진행) 매출이 높지 않아서였지요
그래도 기본찜수가 있고, 식품이라는 특성이 있어 해답을 찾고 싶어 고민을 오래 했고, 그 결과 몇가지 요소를 집어넣어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진정성. 첫방송때, 방송전 가격을 올리고, 방송때 가격을 인하하여, 사실상 가격인하 없이 방송하였는데, 이것을 1,000원할인으로 진행했어요. 경험상 식품은 1,000원 할인도 굉장히 큰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거든요
두번째는 방송시간을 18시로 잡은 것. 18시 방송의 경우 의외로 좋은시간이기도 합니다. 경쟁업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처음 분위기가 좋으면 네이버 랭킹을 계속해서 잡고 있을 수 있지요. 20시는 말 그대로 박 터지기때문에...
초반 10분간 반응이 너무 없어서 걱정을 하던 찰나에 15분부터 주문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좋은 분위기에서 방송을 이어나갔구요. 역시 매출이 왕이라며;; 방송이 끝나고 꽤 만족한 업체 대표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가 또 이렇게 가는구나를 실감했습니다
결국, 1차 방송 대비해서 조회수, 동접자수, 매출 모두 200%이상 결과를 달성했고, 2차 방송 계약까지 이끌어내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과정이 좋더라도, 매출이 안 좋으면 꽝인게 이 바닥이고, 반대로 과정이 안 좋더라고 매출이 좋으면 또...
네 이제 퇴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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