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병의원전문 온라인마케팅회사에서 1년간 근무를 하고 지금은 퇴사를 했는데요

퇴사를 한 이유가 물론 사람때문도 있지만 병의원에 한정된 클라이언트와 의료법 내에서의 한계적인 마케팅,

그리고 수없이 많은 야근에 연봉은 박봉인 이유가 컸어요

마케팅 업종 자체가 일은 많은데 연봉은 적은 시장인 것 같아서

업종을 바꿀까 고민도 하고 있는데 막상 그동안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투자한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한번 더 해보자 하고

온라인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신청했었어요

그런데 졸업예정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이유로

예비를 받고 최종탈락 했습니다...

이 교육을 토대로 취업까지 연계해보자해서 지원을 했던건데

막상 떨어지고나니 너무 허탈해서 기운이 쫙 빠지네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40살이 넘어서도 마케팅을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참에 업종변경을 해서 경쟁률이 좀 낮은 공기업을 준비한다거나 아니면 소프트웨어 코딩쪽으로

교육을 들어서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해봤던 업무들이 블로그위주의 바이럴마케팅이 전부였어서

다른 마케팅을 하고계신 분들은 일이 잘 맞으시는지 아니면

업종변경을 많이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쓴소리도 좋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