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접니다. 내성적인 마케터ㅠㅠ
야근하다 일하기 싫어선지 자꾸 감성적이 되네요ㅋ;;
경력이 쌓여갈수록 슬슬 광고주님들 앞에 서게 되는데..
빵긋 웃는건 입가에 경련이 좀 일어도 일단 열심히 웃긴 하는데
자연스럽고 능글맞게 이빨 잘 터는거.. 그게 안되네요.
좀만 긴장하면 혀가 꼬이고 단어 선택 어색하고;;
광고주님과 단둘이 있으면 일 얘기 조금 하다 금방 침묵-
영업 잘하는, 말 잘하는 팀장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ㅠㅠ
그렇다고 영업력 없는 걸 커버칠만큼
제 마케팅 실력이 월등한 것도 아니고ㅠㅠ
영업력 떨어지는, 내성적인 마케터도 비전이 있을지...
경력도 쌓이고 야근일수도 쌓여가는데 승진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고..
답답한 마음에 한번 하소연 해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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