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이제 대학교 4학년 올라가는 취준생입니다.
얼마전이 중고 거래에서 어떤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재품 확인할겸 카페에서 만났고,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그분이 제가 맘에든다 혹시 포트폴리오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분은 작곡가이시고 작곡실에서 일하시는데, 거기서 마케팅 업무를 저에게 기회를 주고싶다고 그러시는데
솔직히 진짜라면 너무 좋은 기회이지만, 중고거래에서 이런 대화를 하고 왔다는게 아직 믿기지가 않아서요
물론 포트폴리오 가져오면 바로 취업 시켜주겠다 이런건 아니지만, 다단계라던지 취준생을 대상으로하는 사기도 많다는데, 작곡 이쪽은 워낙 일반 사람들에게는 정보가 없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이쪽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제 주변에서는 포트폴리오 보냔다고 손해보는거 없으니 해보라고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신원도 확실하지 않은데(회사 이름을 물어봤는데 작곡실에서 잡업을 하는 거라 회사 개념은 아니라고 하사더라고요, 작곡 하셨던거 물어봤을때는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노래였어요) 제 개인 정보를 뭐하러 넘기냐고 해서 고민이 많아요
컴활 준비하고 있는데 그냥 잊어버리고 컴활 집중할지 아니면 만들어서 보내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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