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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온라인 광고 사전·3,501·2022. 02. 14

앱 사용자를 사로잡는 푸시 알림 전략

안녕하세요, 애드옵스 플랫폼 아드리엘입니다.


진동이 울리는 스마트폰, 부푼 기대감에 확인해보면 앱 알림으로 가득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기상 후 활동이 시작되는 때부터 다시 잠자리에 드는 자정시간까지 스마트폰에 울리는 수많은 알림들 중 대부분은 어플리케이션(App)알림일텐데요.


그럼에도 푸시 알림은 스와이프 한 번에 지워지는 휘발성이 높은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채널에 비해 비교적 거부감도 적습니다. 물론, 너무 잦은 푸시 알림은 피로도가 늘어나고 앱 제거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앱 설치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는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특히 인앱 구매와 구독이 주된 수익 창출인 비즈니스의 경우, 고객 이탈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앱 설치 이후 고객들의 인앱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들 중 고객들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앱 푸시 알림 팁 4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왜 푸시 알림을 보내야 할까요?


클릭 한 번에 수신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앱 푸시 알림은 초기 구축비용이나 서버비용 등의 고정비용 이외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푸시 알림을 보내는 이유는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잔존율(Retention)을 높이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지만 회원가입, 구매, 체류 등 세분화된 도달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됩니다.


무엇보다 푸시 알림을 받은 이후, 고객의 인앱 행동과 유입 경로 등을 분석하여 어떠한 유형의 메시지가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는 추후 마케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 누구에게 보내야 할까요?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보내는 푸시 알림은 사용자를 귀찮게 만들고 클릭률이 더 낮아지게 되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앱 사용자의 전체 데이터를 연령, 국가, 성별 등으로 각각 나누는 사용자 세그먼트별로 푸시 알림을 타겟팅하는 개인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네이버 웹툰 푸시 알림

위 사례처럼 행동 데이터(웹툰 읽음 기록)를 바탕으로 비슷한 장르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푸시 알림을 보내면 센스 있는 AI 비서처럼 사용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기준으로 사용자들을 그룹핑하는 유저 세그먼테이션을 통해 보다 정교하게 타겟팅을 해보세요.




3. 언제 보내야 할까요?


푸시 알림은 고객들이 액션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시간대에 보내야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깊이 잠든 새벽 시간, 직장 생활이나 학업 등으로 접속이 어려운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는 푸시 알림은 당연히 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인 경우에 더욱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 푸시 알림 사례 (에이블리, W Concept, 카카오 T, PASS)


또한 기념일, 명절 등 특별한 날을 앞둔 사용자에게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담은 푸시 알림을 보내면 개인화된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선호하거나 속한 시간대도 각기 다른 만큼, 발송 요일이나 시간도 다르게 배치해야 합니다. 보통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점심 시간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기본 of 기본! 이제 사용자 이름을 포함한 개인화된 인삿말은 취향저격 맞춤형 콘텐츠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느낌의 문구는 물론, 연령대, 상품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톤앤매너를 고려한 푸시 알림은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오늘의 집, 배달의민족, 왓챠 등 인기 있는 브랜드들의 푸시 알림 사례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개인화 메시지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면서 기존의 콘텐츠를 흥미롭게 추천해주는 알림이 오면 눌러보게 되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모든 사람과 동일한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알림에 대한 관심이 식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되겠죠.


  • OTT 플랫폼


개인화 메시지 푸시 알림 사례 (넷플릭스, 왓챠)

'풍요 속의 빈곤'으로 유명한 넷플릭스는 너무 많은 선택지로 작품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신규 콘텐츠를 추천하는 푸시 알림을 보내기도 합니다. 같은 OTT 업계인 왓챠 역시 최근에 본 콘텐츠와 비슷한 장르의 작품을 추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웹툰


네이버 웹툰 푸시 알림


네이버 웹툰은 이미 많은 유저들을 확보한 독보적인 기업이지만 독자들이 계속 앱을 찾도록 만드는 유저 리텐션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독자들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고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앱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품을 계속해서 추천하되, 독자가 찜한 장르와 비슷한 신작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몇 화가 올라왔어요!', '아직 못 본 이야기가 있어요!' 등의 감상을 멈춘 독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품을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푸시 알림을 보내주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2) 호기심 유발 (질문, 이모지 사용 등)


호기심 유발 푸시 알림 사례 (W Concept, 에이블리, 오늘의 집)

'App Annie'가 26억건의 푸시 알림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이모지가 포함되지 않은 푸시 알림의 오픈율은 2.44%인 반면, 이모지가 포함된 푸시 알림의 오픈율은 4.51%로 나타났습니다. 즉, 문맥과 흐름에 적절한 이모지를 적극 사용하면 평범한 문구도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전에 관심있게 본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거나 퀴즈 형태의 푸시 알림을 통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할인 프로모션 및 쿠폰 증정


할인 프로모션 및 쿠폰 증정 푸시 알림 사례 (에이블리, 배달의민족, 네이버 웹툰)


시간 제한을 둔 할인 프로모션들은 오픈율을 높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행동을 부르는 콜투액션(Call-To-Action) 문구는 사용자의 반응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종료 임박', '늦으면 없어요' 등의 해당 알림을 클릭해야 할 당위성을 부여하는 문구를 통해 고객에게 심리적 동요를 불러일으켜 진입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직관적인 후킹 요소인 숫자를 이용하거나 최신 유행 밈(meme)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푸시 알림이 있지만 서비스 이미지 인식과도 연결되는 만큼 톤앤매너를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5. 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


물론 이러한 앱 푸시 알림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서는 광고 표기 의무사항을 모두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 푸시 알림들처럼

  •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일 경우에 시작 부분에 '(광고)'라고 작성해야 합니다.
  • 수신자 식별이 가능한 구체적인 업체명 또는 서비스명을 표기해야 하고
  • 메시지 내용 마지막 부분에 수신거부 방법을 안내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 제한도 있어서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푸시 알림을 전송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야간 수신 동의를 한 사용자에게는 푸시 알림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효과적인 앱 푸시 알림을 위한 4가지 전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타겟팅의 정확도를 높여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인 만큼 고객을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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