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하게된 광고주 한 분 중에,
ROAS 측정을 매우 꼼꼼하게(?) 보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매체사나 로그분석 서비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전환, 매출, ROAS 지표는 당연히 받아보시고,
별도로 자체 어드민에 잡히는 매출만으로 따로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문제는 자체 매출자료를 보니,
결제 취소 등의 내역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일 매출만 반영이 되어있구요.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매출은
로그분석기는 15일
오버추어는 30일을 잡죠.


그러나, 당일 매출만 반영하면 ROAS는 현격히 떨어집니다.


광고대행 일을 하면서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만족시킬지 고민이 됩니다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광고주 입장에서는 좋은 관리 툴을 개발한 것 같습니다.


광고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과연 순수 매출인지 아닌지는
매체사에서 제공하는 지표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카운터에 체크만 되면 무조건 올라가니까요.


진정한 매출은 취소분까지 반영된 부분일 겁니다.


대행사는 억울한 부분이 있겠으나,
광고주는 아주 디테일하게 순매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목표 매출도 더 디테일하게 설정을 하게 되는 장점도 있겠구요.


하나의 테크닉이지만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하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로 보자면 이런 내용을 영업적으로 이런 내용을 활용해야겠으나,
제가 아이보스에서 배운 것이 있기에 저도 좀 풀어봅니다.


이렇게 관리하시는 보스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사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리소스가 좀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무엇이든 디테일해지면 그렇죠.
디테일의 수준을 리소스 낭비가 없는 수준으로 맞추는 것도 요령일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