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올라온 인스타그램 대표 Adam Mosseri 인터뷰,
요즘 고민 중이신 인스타 운영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왜 좋은 콘텐츠인데 퍼지지 않을까?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공통된 고민이죠. Mosseri 대표의 답은 간단하지만 명확했어요.
“콘텐츠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사람들의 ‘시간’은 더 이상 늘지 않습니다.”
즉, 우리가 싸우는 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들의 ‘주목’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노출되느냐’보다 ‘어떤 콘텐츠가 사람에게 의미 있게 닿느냐’가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 꼭 기억해두면 좋은 인사이트 5가지
1️⃣ 해시태그? 도달에는 큰 영향 없음
- 팔로우 해시태그, 최근 탭 기능은 사라졌고 콘텐츠의 맥락과 추천 알고리즘이 더 중요한 시대예요
2️⃣ 가장 강력한 도달 신호 = 공유
- 친구에게 보내기, 스토리에 공유하기가 가장 큰 도달 신호
- 저장이나 좋아요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가’가 핵심
3️⃣ 오리지널 콘텐츠가 우선됩니다
- 퍼온 콘텐츠보다, 직접 만든 창작물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아요
- 나만의 시선, 나만의 방식이 결국 도달을 만듭니다
- 결국 '나만의 경험과 생각'을 드러내는게 중요!
4️⃣ 비연결 도달 = 기회
- 알고리즘은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도 내 콘텐츠를 보여줘요
(탐색 탭이 아니더라도, 홈 탭에서 노출이 되어요.) - 팔로워 수보다 중요한 건, 콘텐츠 자체의 매력과 유용성
5️⃣ 오랜만에 올렸는데 조회수 낮다? 자연스러운 현상
- 최근 활동 데이터가 없으면 시스템이 정확한 타깃을 예측하지 못함
이처럼 인스타그램 내에서 ‘좋은 콘텐츠’의 기준은 바뀌고 있어요.
단순히 예쁘고 완성도 높은 것보다
✔️ 공유하고 싶은가
✔️ 머무르게 하는가
✔️ 내가 만든 진짜 콘텐츠인가
이 세 가지가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TIP) 브랜드 계정이 점점 운영하기 어려워진다..?
"이제 ‘단순히 예쁜 피드’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요?
- 과거) 일관된 무드보드, 잘 찍은 제품 컷, 정돈된 피드 = 브랜드의 신뢰감
- 현재) 사람들이 멈추고,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콘텐츠가 살아남는다.
즉, 브랜드 계정이 더 이상 디지털 쇼룸처럼 굴러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브랜드 계정이 살아남으려면? '계정’이 아니라 ‘사람’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브랜드도 목소리가 있어야 해요. 제품 설명이 아니라, ‘누가 말하고 있는가’가 보여야 해요.
창작자처럼 콘텐츠를 만들고, 반응해야 해요. 인사이트를 나누고, 실패담도 공유하고, 함께 대화해야 합니다.
팔로워가 아닌 ‘공유’를 설계하세요. “저장해두자”보다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퍼집니다.
좋은 콘텐츠가 아닌, 살아 있는 콘텐츠를 만드세요. 잘 만든 광고보다, 진심이 담긴 후기 한 편이 더 멀리 가는 시대입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계속 바뀌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콘텐츠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게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결국 ‘사람에게’ 반응한다는 점이에요.
정보로 시작해 공감으로 이어지고, 스토리로 연결된 사람은 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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