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고성장 기업의 중심, 한국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Financial Times와 Statista가 공동 발표한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 랭킹이 공개됐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성장 기업 500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인도 Lendbox입니다.

P2P 대출 플랫폼으로, 2020년 약 22만 달러였던 매출이

2023년에는 5,100만 달러를 넘기며 연평균 성장률(CAGR) 536.6%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말레이시아의 Borong (B2B 커머스),

3위는 필리핀의 Etaily (디지털 리테일 솔루션)로,

동남아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4위와 5위 모두 한국 기업이었습니다.

4위는 Library Company (레저·엔터테인먼트),

5위는 Habitfactory (핀테크·금융 서비스)로,

각각 CAGR 403.7%, 326.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총 91개 기업이 랭크되며 일본과 함께 국가 기준 공동 2위,

도시 기준으로는 서울이 75개사로 최다 도시로 집계됐습니다.

싱가포르가 108개 기업으로 국가 기준 1위였습니다.

이번 랭킹에 포함되기 위한 최소 연평균 성장률은 8.1%로,

2024년 순위(15.1%)보다 절반 가까이 낮아진 수치입니다.

출처에 원문 링크 남겨뒀습니다.

아시아의 성장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www.ft.comFT ranking: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Indian peer-to-peer lender tops seventh annual FT-Statista 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