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데, 스토리텔링?
B2B 제품이나 서비스는 전문화된 것들이 많아서,
보통 한 번에 이해가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B2B SaaS나 플랫폼 서비스는 고객군이 여러 개이거나 효용이 복잡다단해서
처음에 마케팅 메시지를 잡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골치 아프죠.
그럼에도 고객은 냉정하기에, 어떻게든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고객의 가슴에 와닿는 메시지를 뽑아내고 다듬어 만들어야 합니다.
✅ 고객을 우리 제품으로 끌어들일 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느냐'가 중요한 이유:
B2B 마케팅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잠재 고객들은
- 우선 대충 내용을 훑어보려 온 것이고
- 아직 어떤 걸 쓸지 마음을 정하지 않아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고
- 제품이 왜 나에게 도움이 될지 이해가 안 되면 바로 돌아서버리기 때문에
그냥 쭉 훑어봐도 이해가 되고,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스토리텔링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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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스토리텔링이 어려운 이유
처음 우리 제품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만드려고 하면, 우리가 가진 장점과 제품의 모든 기능 등
넣을 수 있는 내용은 다 넣었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잘 만든 B2B 홈페이지란 빈틈없이 꽉 채운 페이지가 아니라
1) 우리 제품을 처음 들어보거나
2) 관련 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우리만큼) 깊지 않은, 또는
3) 우리 분야의 서비스나 제품을 이미 여러 개 접해본
잠재고객들이 홈페이지를 둘러봤을 때, 기억에 남을 하나의 중심 스토리가 존재하는 홈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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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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