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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2022년 페이스북에 관련된 오해 풀이

2022.12.12 17:33

우뇌

조회수 3,069

댓글 3

안녕하세요, 우뇌입니다.


저번 글에서 내년에 글쓴다고 했는데 공유할 부분이 있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페이스북에 관련된 오해를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글씨는 제 사견입니다.)


첫번째 오해 : 페이스북의 성장은 멈췄다.


아닙니다.


멈추지 않았습니다.


YoY 대비 DAU가 5천만명이 늘었고 MAU가 6천만명 늘었습니다.


전부 아시아 시장에서 확장됐고 미국과 유럽은 플랫 했습니다.


아직 아시아에서의 잠재성이 있습니다, 고로 아시아에서의 성장이 멈춰야 페이스북의 성장은 멈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ASEAN에서의 페이스북의 위상은 정말 어마무시하죠.


이 부분에 기인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오해 : 틱톡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네, 아닙니다.


모건스탠리의 자료에 의하면 틱톡은 오히려 확장이 아닌 정체 중입니다.


페이스북이 아시아에서 크게 UV가 확장된 것에 비하면 말이죠.


일단 Reels의 사용량이 6개월 전 대비 50% 증가했습니다. (매일 플레이 되는 수는 1400억회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틱톡의 광고 시스템은 페이스북에 비하면 매우 허접하므로 틱톡의 광고관리자를 통한 광고비가 앞으로도 몰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음표’ 입니다.


과연 틱톡은 페이스북만큼 픽셀을 고도화하고 머신러닝을 디벨롭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이 그동안 아무짓도 안하고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3. 세번째 오해 :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시한부다.


iOS사태로 인해 발생한 오해죠.


간략하게 해당 사태를 요약하자면 iOS 생태계 기기(아이폰)에 대해서 써드파티에 대한 전환추적을 할 수 없게 만든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면 상당히 많은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뺐어야 했는데 안 빼고 있죠?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여전히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마땅한 플랫폼이 없어서?


아닙니다.


대시보드상에서 추적이 잘 안될 뿐이지 Mall 매출은 유지 또는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죠.


기업이 바보도 아니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또는 망한 매체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이브와 스톱에서 전체 몰의 매출이 유의미할 정도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깨달은거죠.


“아 단순히 전환 추적만 안되고 여전히 픽셀을 활용한 전환 유저 확보는 잘 되는구나!”


그래서 계속 진행하는 것 입니다.


생각보다 머신러닝은 괜찮으며 픽셀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다른 DA들 매체에서 떠들어대는 스크립트와 픽셀에 대비해서요. (아 물론 구글은 이길 수 없죠.)


4. 우뇌의 생각


위 사항들은 https://stratechery.com/2022/meta-myths/ 여기서 언급된 내용들을 (발)번역해서 본겁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대부분 맞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댓글들을 보면 트래킹과 광고에 대한 부분이 아닌 메타버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댓망진창이 되어있긴 한데요.


저는 솔직히 메타버스에 대해서 대단히 회의적이라 개인적으로 Zuck가 애초에 성장했었던 머신러닝과 Ai에 집중이나 했으면 합니다.


그 외에는 제시된 자료와 데이터들을 확인했던 것과 공개된 보고서를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블룸버그, 버크셔해서웨이 자료 - 이건 유료라서 무료로 공개해드리긴 좀 그렇네요.)


언젠가는 그 시대가 올 것이긴 한데 과연 언제올지 모르고 일단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제조사가 진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무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싶네요.


뭐든지 새 시대를 여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선제되는 것이 아닌 하드웨어가 선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OO 혁명은 모두 하드웨어가 선제되었습니다, 농업,산업,상업,4차혁명 모두)


오큘러스 퀘스트 시리즈들이 과연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해서 이미 메타버스는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되어있는데 그걸 신사업인 마냥 키워드 장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결론을 말하자면 아직 페이스북은 할만하다는 것이네요.


원글을 모두 번역하지 않고 대충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만한 부분들 위주로 가져와봤습니다.


우리는 일단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이 온라인 광고 매체로서 여전히 훌륭한 파급력을 지니는 것인가가 주요하니까요.


간만에 짧은 텀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가기 전에 여러분들께서 환호할만한 내용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내년에 릴리즈할랬는데 생각보다 테스트가 일찍 끝나서 빨리 공유드려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럼 곧 뵙죠.


우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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