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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게시물을 미리 한번 봐주시면 좋을 듯하여 상단에 올렸습니다
가격 정책도 광의에 마케팅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많은 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현재 푸드나인으로 새로 진입하는 제가 취급 아이템이 약 1,000가지로 시작하여
향후 2년 내 약 5,000여가지로 늘릴 예정입니다. 주 아이템이 식당관련 모든것
이므로 각 제품별 특성 다른지라 일괄적으로 동일한 마케팅을 적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부분에 대하여 돌아보고 보완을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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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격을 마케팅적 관점으로 이야기 할때 박리다매(저가전략)전략과
명품전략(또는 고가전략)으로 나눌수 있다는 생각입니다..(어중간한 중간은 논외로
합니다) 이때 저가전략과 고가전략의 의미는 마진액 또는 마진율에 의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마진액 또는 마진율일때는 저가전략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액또는 마진율일때는 고가전략이라고 정의를 하겠습니다
즉 판매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란 의미입니다

가격 마케팅을 기획할때 제일 중요한 것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해당 시장에 대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탄력성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가격 탄력성이란 간단히 가격의 변동에 대한 유통의 변화를 말합니다
가격 탄력성은 다시 수요가격탄력성(구매자의 기준)과
공급가격탄력성(제조사의 기준)으로나눌수 있는데..
우리같은 제조가 아닌 일반 판매자 입장에서는
수요가격탄력성부분이 중요할듯하여 공급탄력성부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후 수요가격탄력성은 가격탄력성으로 표현하겠습니다

가격탄력성은 =(판매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나의 제품이 가격에 민감한 제품이라면 가격 변동에 따라 판매수량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우리 장사하는 입장에서 다시 정리를 하면
수익(마진)=총판매수량*(판매가격-매입가격-포장비-광고비-포장인건비-기타원가)
이며 우리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바로 이 수익부분입니다
(참고로 가능한 마진액에 대한 개념은 매출가-매입가의 방식이 아닌
매출가-매입가-(1개 판매를 위한 변동비의 총합에 대한 분석후 제품당 비용)으로
실제 1개당 나에게 떨어지는 순 이익의 개념으로 가격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참고로 요리짱에서는 판매가격-수수료-포장,배송비-인건비-세금=마진이란 나름의
계산식으로 제품판매가격을 책정합니다

이때 여러가지 경우를 상정하여 변수(판매량과 마진액)를 바꾸면서
수익변화를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1000개를 판매하여 개당 마진이 1000원으로 월수익이
100만원의 이라면...
위의 계산식에서 총수익=판매량*개당마진 이고
개당 마진은 판매가-원가(=매입가+부대비용)이므로
총수익=판매량*(판매가-원가)
판매량=(판매가-원가)/총수익 입니다

여기서 판매가격은 우리 판매자가 결정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판매가격을 하락시킬때 동일한 총수익(기존 가격판매시 얻는 수익)을
넣어주면...판매량이 나오게 됩니다
가격하락시 이 판매량이 나오면..기존과 동일한 수익을 갖는 것이고
만일 이 판매량 보다 많이 나오면 기존의 수익보다 높아지는 것이고
당연히 이 수량 보다 적게 나오면 기존의 수익보다 악화 되는 것이죠

우리가 판단할 부분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판매가의 조정시 최소한 예상 판매량 보다 많이 나올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것이 위에서 말한 가격 탄력성에 대한 개념입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은 아이템 개별적 특성과 현재의 경쟁관계의 상황
판매하고 있는 지역(싸이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싸이트에 들어온 사람은 일단 제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방문을 하게 됩니다
즉 구매의사가 있는 상황에서는 가격부분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하지만 구매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가격 변화를 느낀다면 이것은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소규모자체몰에서는
가격 하락이 단기적으로 큰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대형몰 또는 방문자가 많을수록 가격은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식품을 구매할 생각없이 옷을 구매하기 위하여 종합몰에 방문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가격보다 저렴하다면..충동구매든 지름신이든~~
가격의 영향으로 해당 구매자는 전혀 예상에 없는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바로 이런 점을 노리고 가격 하락을 하는 것입니다

생필품이냐 사치품이냐~ 대체제가 있느냐 없느냐~ 등등 거시 경제적인 부분이 아닌
우리 영세 소규모 판매자의 입장에서 책속의 내용이 아닌 나만의 문제를
판단해야 할듯하네요~~

경기는 죽을맛인데.....정부발표에선 4% 성장하고 내년도 또 성장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마케팅 정책과 컴퓨터 한대 두고 주문 열건에 웃고 우는 우리의 마케팅
정책이 같은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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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생각 나는대로 바로 올리느라고 횡설 수설한 부분이 있네요~
또한 이것은 순전히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많은 분들의 다른 경험과
의견...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