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내달 7,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소자본창업 특별강좌’를 갖는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는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관련 지식을 사전에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강좌는 1일 6시간(오후 1~7시)씩 총 12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21일부터 5월6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 상공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의내용은 창업시장 환경 분석, 점포운영 실무, 마케팅 전략,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이며, 분야별로 초빙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모든 강좌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창업자금 융자신청 자격부여 등 각종 창업지원시책의 수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01년부터 소자본창업강좌를 운영, 지난해 기준 총 16회에 걸쳐 1355명의 수강생을 배출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소자본창업강좌를 실시한 결과 매회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좀 더 많은 수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에는 여성관련업종, 10월에는 일반업종 관련 소자본창업강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822-3200)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