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 데이터 분석기관 닐슨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64% 정도가 알러지나 다이어트의 이유로 피하는 식재료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유통업체에서는 민감한 재료에 대한 분류를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의 72%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이 어렵고 76%의 소비자들은 어쩔수 없이 피해야할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해결 : 영국의 스푼구루는 영양관련 AI 스타트업으로 특정 식이 요법이나 건강목표를 가진 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푼구루는 AI 기술에 영양 정보를 접목해 유통업체들이 각기 다른 이용자들의 건강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합니다. 매일 수십억 개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제품의 전 성분을 분석해 이용자들이 쉽게 검색하고 정확하게 필터링할 수 있게 하는데요.
영국의 테스코, 네덜란드의 알버트 헤이진, 호주와 뉴질랜드의 울워스와 같은 유통업체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특성에 맞는 식재료를 추천해 이용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주고 위험한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창업 : 2015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W23
문제 : 동네마다 미용실 참 많죠? 미용실은 많이 생기기도 하고 금방 없어지기도 해 폐업률이 꾀 높다고 합니다.
여러명의 직원을 고용하면서 미용실을 오픈했다가도 손님이 충분치 않으면 인건비와 남는 자리는 비용이 되어버립니다.
해결 : 미국의 쉬어쉐어는 미용실에서 남는 자리를 프리 헤어디자이너에게 임대하는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어플로 이용 가능한 시간과 가격을 공개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요즘 헤어디자이너에게 자리를 제공하는 공유미용실이 생기고 있는데, 공유미용실의 공유 개념을 기존 미용실에 접목한 것으로 보면 될듯합니다.
헤어디자이너는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지역을 여행하면서 원하는 만큼 머물다 떠나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고요.
프리헤어디자이너 중에는 개인 SNS계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의 위치를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때때로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맞는 헤어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납니다.
쉬어쉐어는 현재 11개국 625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창업 : 2017년 창업
투자 : 20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500스타트업스
누적투자유치액 : 38억 원
문제 : 고객서비스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고객 만족도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때문에 거래가 활발한 회사는 고객서비스 업무에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이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거래 규모 편차가 심한 경우에는 직원들을 운영하는 효율이 떨어지는데요. 할일에 비해 직원이 많으면 비용부담이 커지지만 만약 갑자기 수요가 늘어나 제대로 응대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고객 이탈이 생길 수 있기때문에 유연한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해결 : 폴란드의 조위는 고객서비스 분야에 챗봇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서비스 업무의 90% 이상은 고객들이 자주 묻는 단순한 질문들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고객의 요청은 배송확인, 주문확인, 거래취소 등과 같이 응대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자동화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사소한 일로 직원과 통화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용자들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객서비스의 대부분을 자동화시키고 직원 교육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해준다면 고객 만족도를 더 올릴수 있겠죠?
창업 : 2019년 창업
투자 : 8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이노보벤처파트너스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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