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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Best3 8월 4주 #1 유아관련 사업

2020.08.27 15:21

창업워너비

조회수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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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돕 Kidop


문제 : 아이 있는 집이라면 교육에 많은 큰 비중을 두게 되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고 싶을텐데요.



특히 최근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아 교육 기관에 못가는 경우도 생겨서 가정 홈스쿨링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좋은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티비나 유튜브로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겸비한 홈스쿨링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매체를 너무 많이 보게 되면 전자파 노출, 시력 저하, 미디어 중독 등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어 꺼려지게 되죠?



그렇다고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자니 한계점을 느끼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끝없는 질문을 해오면 모르는 내용이거나 기억이 안나 곤란해지기도 하고요. 홈스쿨링을 기획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하려면 귀찮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들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해결 : 키돕은 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홈키트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 우주과학, 인체, 전통놀이, 미술 등을 주제로 30종이 넘는 홈키트를 구성해 왔는데요. 주단위 컨텐츠로 구성되어있는 키돕 키트를 주문하면 한달치(4키트)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는 방식입니다.



키돕을 창업한 김성미 대표의 전공은 유아 교육이 아니라 컴퓨터 관련 전공자인데요. 김성미 대표는 대학에서 활동한 브랜드 컨설팅 동아리를 통해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동아리 활동의 영향으로 재학 중 IT 스타트업에 취업했었고요. 그때 스타트업 창업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김 대표는 스스로 스타트업 창업을 고민했고, 전공과는 관련이 없었지만 평소 관심 분야인 유아 교육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갔다고 합니다.



키돕의 초기의 비즈니스 모델은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방문 수업 서비스였다고 합니다. 당시 서비스를 경험한 부모 10명 중 8명이 계속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사업성에 어느정도 확신을 가진 김성미 대표는 서비스를 스케일업에 유리한 홈키트 판매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키돕의 홈키트에는 그간 방문 수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녹아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키돕의 홈키트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전해져 누적판매 13,000개를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키돕의 김성미 대표는 앞으로 교육 소외 지역에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누적판매 13,000개 돌파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스트롱벤처스



2. 크리켓팡 CRICKET PANG

문제 : 인도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타요, 라바 등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인도 시장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인도 애니메이션 산업은 현재 13.8%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14억 인구에 높은 출산율에 힘입어 2024년에는 약 6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해결 :  크리켓팡은 “유니드 캐릭터”가 인도 시장을 공략을 위해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기획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유니드캐릭터의 송민수 대표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에서 8년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요. 재직하는 동안 뽀로로의 전성기가 있었고 키즈 카페 등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직을 하게 됐고 다른 업무로 3년 정도 근무하게 되는데요. 캐릭터 업무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이직을 고민했으나 늦은 나이에 이직은 어렵다 판단해 창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올해로 50세가 된 송민수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서 항상 나이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많은 만큼 기회도 한정 돼있고, 돈도 많지 않아 절박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민수 대표는 국내 캐릭터 사업은 경쟁이 치열하기에 처음부터 해외를 타켓으로 창업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릭터 사업의 경쟁은 해외도 만만치 않죠?



미국은 디즈니와 픽사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영국, 일본, 심지어 중국도 유명 캐릭터와 토종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민하던 차에 송민수 대표는 인도 캐릭터 관련 박람회 행사에 50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하게 되는데요. 한국 회사 중에는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보유하던 캐릭터가 있었지만, 현지인의 반응을 얻기 위해 인도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준비하기로 결정합니다.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코끼리가 크리켓을 즐기는 모습을 기획했는데요. 한 달 만에 크리켓팡 캐릭터가 만들어집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혼자 행사에 참여한 송민수 대는 기존 캐릭터와 크리켓팡을 포함해 총 3개를 가져갔는데, 부스에 방문한 99%의 사람들이 크리켓팡만 찾았다고 합니다.



크리켓팡 관련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고, 당시에는 계획도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고 답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2억 원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커넥트벤처투자조합 등

누적투자유치액 : 9억 원



3. 우리집은 도서관


문제 : 아이들의 지성을 성장시키기 위해 독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를 잘 아는 부모님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책을 장만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전집을 몇 세트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한 두권만 훑어보고 쉽게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남은 책들은 그저 장식용으로 몇년 버티다가 아이들이 커버리면 폐기하거나 헐값에 처분하기 일쑤입니다.



관심가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도서관은 훌륭한 대안책이 될 수 있지만, 요즘 팬데믹의 영향으로 반 년 넘게 이용이 어려워졌고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또 얼마나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결 : “우리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스파이더랩은 온라인 어플에서 각자 가정에서 보유한 도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도서를 저렴하게 빌려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용자가 개인 도서관으로 등록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책들을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서로 공유하는 도서관이 만들어지는 방식인데요.



책 제목이 보이게 책장 사진을 통으로 찍으면 알아서 책 목록이 등록되고요. 1권당 900~1500원 수준의 대여료가 책정돼 책을 빌려주는데 정당한 대가를 지불 받게 됩니다.



우리집은 도서관은 공유도서를 직접적인 접촉 없이 배송해주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데요. 현관문에 도서대여 가방을 걸어 놓으면 알아서 배송해 주고 다 본 책은 수거하는 방식입니다.



우리집은 도서관은 최근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전망이 밝은 만큼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황 : 2019년 창업, 창업 7개월 만에 개인도서관 6000개 돌파

투자 : 1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카카오벤처스 등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창업 스타트업 사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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