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경쟁력의 핵심요소중에 한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물류의 형태에 따라 1자물류  / 2자물류 / 3자뮬류 / 등으로 나뉘는데

간단히 예제를 들면..

1자물류 : (회사의 물건)을 (회사 창고)에서 (회사 직원이 회사차량)를 이용하여 배송

2자물류 :   (회사의 물건)을 (회사 창고)에서 (타회사 직원이 타회사차량)를 이용하여 배송

3자물류 :  (회사의 물건)을 (타회사 창고)에서  (타회사 직원이 타회사차량)를 이용하여 배송

4자물류 : 3자 물류에 또 다른 그 무엇을 외주에 의해 움직인다면..그것이 4자 물류가 됩니다

쇼핑몰은 배송이란 개념을 포장및택배발송으로 이해 하면 됩니다

어찌보면 점점 업무를 전문화 하여 아웃소싱을 하는 셈이죠

문제는 이러한 아웃소싱을 위해선 상호간 관리와 연계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만 합니다

물론 아웃소싱이 무조건 유리한것은 아니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단점을 제거하고 보완하며

장점을 더욱 증가시실수 있는 전략과 시스템이 필수입니다

아웃소싱에서 가장 장점은 고정비용을 변동비용으로 변환시킬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1자 물류와 2자 물류만을 생각해본다면

포장직  1인의 1일 포장가능한 수량이 100건이라고 한다면 월22일근무시 2200건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현실에서 매일 100건의 주문이 오는것이 아니고

월요일등 특별한 날에는 300건도 들어오고 어떤 날은 50건도 들어온다는 것이죠

물론 직원이 이런 들쑥날쑥한 업무량을 해소해주면 좋겠지만..쉽지는 않죠

하루 100건 포장업무로는 월급여를 150만원 정도로 가능하지만..

때론 300건까지 해결하기 위해 월급여를 200만원으로 올려주는 경우가 많죠

더더구나 300건이 주문들어오면 일업무량의 3배로 거의 불가능해서 1인은 추가하거나

아니면 200 여건을 포장하고 나머지는 다음날로 넘기면서 배송지연이 발생하고

이런 배송지연으로 인해 주문취소와 구매후기가 악풀이 남기면서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또하나 비수기기간에는 월 포장건수가 1000~1500건으로 낮아지더라도

임금은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이죠

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1자 물류입니다

즉 1자 물류의 가장큰 문제는 업무량에 따른 인원배치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자 물류비용에서

월 2200건인 경우  200만/ 2200건 = 약 910원/건당

월 1000건인 경우  200만/1000건 =  2000원/건당 

이렇듯 엄청난 인건비용의 변화로 인해 원가분석에 어려움이 있고

결국 판매가격 결정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죠

만일 포장대행회사에서는 수량무관하게  1건당 포장비용으로 1000원 을 제안한다면

의뢰를 하시겠나요??

당연히 대행회사는 직원모집시 일일 100건 /월 2200건을  기준으로 150만원으로

모집합니다.. 의뢰자의 물량이 많다면 더 많은 인원을 배정하고 물량이 작다면

(만일 의뢰자가 50건 의뢰시) 의뢰자의 포장업무를 끝내고 다른 의뢰자의 포장업무를

지원하게 합니다

위에 보다시피  원칙적으로 당연히 1자물류보다는 2자 물류가 비용절감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1자 물류의 경우 주문이 많으면..관리직이 지원하기도하고

주문이 작다면 업무 끝나고 청소도 시키고 기타 다른 업무지원을 해줄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관리직에게 포장지원을 요청하면 당연히 관리직의 불만이 쌓이고

포장직에게 업무가 작다고 다른 업무를 요청하면 이분도 당연히 불만이 쌓이게되죠

2자물류는 근처 인력사무실을 통해서 당일 주문수량에 맞추어 인원을 요청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것이고

3자물류는... 주문들어온 물건은 특정공간에 입고시킨후 그곳에서 포장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죠..

2자물류와 3자 물류를 비교한다면..

2자물류의 기본은 자신의 소유창고이므로 공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만일 평균 평균 재고금액이 5000만원이고  창고임대료가  100만이라면..

재고금액대비 보관비용은   100만/5000만 = 0.02 입니다

이때 납품처에서 가격을 10% 할인이벤트를 하면서 5000만원의 상품매입을

제안한다면????

당연히 첫번째 문제가 보관 공간입니다... 1회성 이벤트를 위해 다시 창고를

얻을수가 없습니다.. 결국 포기하죠... 할인이 10% 이고 보관비용이 2%

이지만 구매를 포기하므로 결국 8% 의 수익율이 날라가는 상황이죠

이번엔 반대로..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재고가 2000만원뿐이라면..

이번엔 보관비용이  100만/2000만 = 0.05로 급상승 합니다.. 당연이 원가가

올라가지만 다시 이것을 원가에 반영하기는 쉽지 않죠..

물론 그렇다고 갑자기 창고 규모를 작은곳으로 옮기기도 어렵습니다

임대기간이 남아있을수도 있고.. 다시 경기가 좋아지만 또 문제가 발생하죠

이때 임대보관업체가 연락이 옵니다

보증금은 필요없습니다/ 상품재고액의 3%만 지불해주세요... 라고한다면..

어떻것인가요???

5000만 재고를 생각하면 비싸지만 2000만원 재고를 생각하면 저렴한것이죠

2자물류 3자 물류의 최종 목적은  사실 비용절감보다는 정확한 원가결정이

더 핵심이 아닐지...

옥션의 판매수수료는 높지만 원가를 정확히 예측이 가능하여 판매가격에

수수료를 반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광고란것은 선투자방식이고 더구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어서

광고비용을 정확히 판매가에 반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광고비는 대략 기존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할뿐 옥션 판매수수료처럼 그 결과를

보장할수는 없는것이죠

마지막으로 4자 물류에 몇가지 예제를 ..

1) 모회사는  입고된 상품을 담보개념으로 잡고 년8~12%의 금융지원을 해주더군요

2) 모회사는 주문수집/재고관리/발송처리까지 처리를 해주더군요

3) 모회사는 판매상품의 노출을 상위로 올려주면서 홍보를 지원하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만일 내가 4자물류를 한다면...

3자 물류이외에 어떤 것을 제공해주는것이 상품입고사장님이 좋아할까??

그것이 저의 고민입니다

보스님이라면... 3자물류에 어떤것이던지 원하는대로 본인의 업무를 해준다면

어떤 것을 해주는것이 가장 좋겠나요

1) 세무 ?

2) 사진촬영

3) 편집디자인?

4) 고객크레임및CS 처리?

5) 신규상품 추천및 상담?

6) 신규매출처 개발및 판매?

7) 광고관리?

8) 상품등록?

9) 자금지원?

10) 주문수집/발송처리 ?

11) 사업컨설팅및 마케팅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