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카는 지식을 2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하나는 암묵지로 장인의 노하우와 같이 몸에 체화된 전문성을 말하는데, 말로는 명료하게 표현할 수 없는 노하우를 말합니다. 두번째 형식지는 글로 표현된 정형화되고 형식적인 지식 입니다.

 이런 두가지 종류의 지식을 조직내에서 4가지 단계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 공통화 - 암묵적 지식(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 입니다. 

2. 표출화 - 암묵적 지식(노하우)를 책이나 교본 등 형식지로 만드는 것 입니다.

3. 연결화 - 책이나 교본(형식지)에 자신이 알고 있는 새로운 지식(형식지)를 추가하는 것 입니다.

4. 내면화 - 만들어진 책이나 교본(형식지)을 보고 다른 직원들이 암묵적 지식(노하우)을 습득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기업 내의 노하우들이 형식화 되어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결합되고, 이를 많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 같은 경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고, 인원이 소수이고 퇴사와 입사가 잦다보니 인력 공백을 매꾸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시도해서 실패했던 방법을 새로 들어온 직원이 다시 제안하는 등,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식경영의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