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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2019.06.20 22:18

Lomo

조회수 4,624

댓글 21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찾아온 초수 Lomo 입니다.


요즘 블로그 글 발행 후 2~3시간 뒤 누락되는 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밑에 몇몇 분들이 작성해놓으신 글들을 보니

또 다수의 분들은 사태를 피해 잘 노출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누락없이 잘 노출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들을 몇번 정독해보시고 실제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현재 겪고 있는 불편함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지네요.

뭐 누락 관련해서 글을 적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네이버에서 이야기하는 D.I.A / C-RANK와 관련되어 글을 좀 적어보려고 해요.

도움이 되실지 안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욕은 좀 피해보고 싶..습니다. 이미 장수할꺼거든요..


2017년 네이버는 C-RANK를 우선적으로 적용시켰습니다.

카테고리 점수를 주겠다. 한 카테고리에 집중하면 노출을 더 잘되게 해줄께! 했죠.

항상 그렇듯이 잘 노출되던 글들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특정 블들이 메인키워드를 독점하는

이상현상이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뭐 그래도 처음엔 우왕좌왕 하던 실행사들이 하나둘씩 씨랭블을 생성해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간다 싶었는데, 바로 카테고리 락 사태가 생겨납니다.

예를 들어 병원키워드는 올라갔다가 바로 순위가 빠져버리는데

일반키워드는 잘 노출이 되는 이상 현상이 생긴거죠.

뭐 실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고계실꺼에요.

이 것 또한 어느정도 시간(저희는 약 10일정도 소요되었습니다.)이 흐른 뒤

해당 블로그들에서 락을 해제하고 노출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렇게 안정화가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좀 살만하다 싶었더니 이번엔 D.I.A라는게 나옵니다.

준최적화 블들이 난무하는 시대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여러가지 포스팅 기법들을 많은 분들이 알게됩니다.

( html태그사용이 가장 크겠죠? )

이 것 역시 네이버에서 한날 갑자기 잡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모두 보호조치를 걸어버릴꺼야! 이렇게 말이죠.

부랴부랴 보호조치 해제를 신청하고 원인을 찾아봅니다.

결국 히든 사용이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미친듯이 막글을 때려박았던 것들을 빼기 시작하면서

실제 원고의 길이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러다보니 원고자체의 질은 어느정도 상승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가 바라는 현상이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한거죠.

좋은 글을 발행하는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늘어납니다.

(좋은글 : 글자수 많고, 막글 없는...)
여기에도 대다수의 실행사가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원고 기본 3,000자에서 5,000자라니... 젠장할..)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이번 누락사태가 펼쳐지기 시작했죠.

그 것도 이제 조금씩 안정화 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얘기들은 큰 맥락들만 짚어본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병원 전문이기 때문에 병원에 관련되어 일어났던

큰 이슈들에 대해서만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네이버는 C-RANK와 D.I.A라는 각각의 이름을 붙여 개별화시켜놓았지만

실제로 이 것들은 네이버에서 개발한 하나의 검색 기술(특허)을

두가지로 나누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술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엔트로피 기술에 관련되어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두가지를 합치는 과정에서 발생된 오류가

지금의 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적용된 것이 아니라고 보여진다는 것이죠.

그 오류 중 대표적인 것이 3가지가 있다고 보는데요.


1) 후기(개인의 경험을 비춘 어투)성 포스팅을 쓰면 모두 상위로 올려주는 것.

2) 블로그 글 누락 현상.

3) 원고 글자수를 늘려라.



먼저 1번. 개인의 후기는 정말 중요하고, 또 많은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며, 기본적으로 체류시간이 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말이죠. 병원은 후기를 쓰면 안됩니다.

의료법에 저촉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대로 올리면 올라가질 않습니다.

뭐 후기 안써도 올릴 방법을 찾아 올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봤을 땐 이건 명백한 오류이며,

기술적인 적용이 다 되어지지 않아 발생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라도 근래에 바로 잡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때 많은 블로그들이 이별을 고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번. 이건 이미지 잘쓰면 (또는 안쓰면) 됩니다.

물론 전 실행사니까 이것 때문에 블로그가 죽는다고 아끼고 안올리고 하지 않습니다.

죽더라도 올려야 되는 겁니다. 후... 이것도 곧 해결되리라 봅니다.

동영상 썸네일이 도배되는 진풍경을 계속 바라만 보고 있지 않을테니 말이에요.


또 3번.  막글이 없이 글자수를 늘려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귀찮은 일이며, 그렇게 늘어난 글자수가

글의 품질을 결정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로봇이 하는 일에 기능을 하나하나 추가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다. 라고 보여지거든요.


이 3가지 말고도 오류라고 보여지는 다양한 부분들이 있지만,

이 역시도 편법과 정공법을 적절히 적용해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지금 현상은 오류니까 기다리면 돼! 가 아닙니다.


저는 검색노출을 해야만 하는 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한군데에 매달려지게 되더라고요.

노출이 안되면 왜 안되는지, 또 잘되면 왜 잘되는지를 확인하게 되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노출이 되고 안되고는 두가지가 결정하더라는 겁니다.


1) 블로그의 품질

2) 원고의 내용


노출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는 위 두가지에 대한 분석이 없으면

결코 바로 잡을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것이


첫번째는 내가 올릴 키워드의 난이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내 블로그가 어떤 블로그인지를 모르고 있었고요.

마지막 세번째는 기존에 노출되고 있는 글들에 대한 분석을 안하시더라고요.


C-RANK고 D.I.A고 나발이고 위의 3가지만 제대로 알면

네이버가 어떻게 비틀든지간에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라고 하지만 노출되는 곳은 여전히 노출이 잘 되는 이유를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또 다른 로직(문제)은 계속 나올 것이고

그걸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하는 사람의 몫이 되겠죠.


제 생각에 네이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각 개인이 원하는 것에 맞춰

정확하게 자기들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0대 여자사람이 원피스를 검색하면 옷가게 광고를 띄워주자! 뭐 이런..)

그걸 실험하는게 바이럴판이라고 생각하고요

(CPC는 실제 네이버에서 돈이 지출되는 상품이니까 문제생기면 물어줘야 하잖아요.)

그 실험판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금은 더 앞서서 생각하고

스스로 다양한 방법들을 실험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한 잔 하고 쓰는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읽어보니 말이 이래 저래 왔다갔다 하네요.

뭐 요약하자면,

1) 네이버는 이런 흐름으로 왔더랍니다.

그 흐름에 맞춰보니 얼마가지않아 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2) 그래서 분석이 중요합니다.

분석만 잘하면 네이버가 뭔짓을 하든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3) 어차피 네이버는 본인들 매출 올리는데 집중할 꺼니까 우린 실험체입니다. 

이걸 인정하고 네이버에서 주는 숙제들을 하나씩 잘 풀어나가봅시다. 힘냅시다!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을 글은 아닙니다만,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욕은 그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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