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톡보드는 제한된 광고 노출에도 불구하고 하루 2억~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톡보드는 지난 5월부터 300개 광고주만을 대상으로 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여 대표는 당장의 매출 증가보다는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며 3분기까지 테스트를 지속하고 4분기부턴 매출과 영업이익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분기 톡보드가 포함된 톡비즈 부문 매출은 카톡 내 광고 인벤토리 확대와 메시지 광고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8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오픈베타 서비스로 진행된 톡비즈 매출 기여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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