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철웅 대표는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이달 자신의 지분 중 30만 주를 무상으로 증여했고, 올해 말까지 10만 주를 추가로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거액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회사 구성원인 직원을 진짜 회사 주인으로 만든다는 것이 에코마케팅 창업자인 김철웅 대표의 구상이다.
40만주는 현재 시가(18일) 기준으로 보면 약 15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올해 주식 증여 대상자는 신입과 인턴직원을 제외한 전직원으로 전체 직원 171명(3월말 기준)중 100여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과 등에 따라 증여 규모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4000주를 받는다고 추정하면 1인당 1억5000만원 안팎의 주식을 받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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