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팝 데몬헌터스 흥행에 K-굿즈 역직구 78% 증가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인기로 번개장터의 K-굿즈 역직구 거래가 전년 대비 78% 급증했다. 민화 소재의 오르골, 갓 볼펜 등 전통 소재 굿즈가 미국·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전용 플랫폼과 협업도 확대 중이다.

2. 토스 vs 네이버페이, 2조 원 오프라인 결제 시장 두고 격돌

하루 1.7조 원 규모의 대면 결제 시장을 두고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단말기 보급 경쟁에 나섰다. 토스는 ‘토스프론트’로 16만 가맹점을 확보했고, 네이버페이는 연내 출시 예정인 ‘커넥트’로 프랜차이즈 중심 확장을 노린다. 얼굴인식 결제 등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3. 메디큐브,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 1위… 매출 1조 눈앞

메디큐브가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뷰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 입지를 강화했다. ‘제로 모공 패드’와 ‘부스터 프로’가 핵심 역할을 했으며, 최근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 입점도 앞두고 있다. 내년 메디큐브의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 이커머스, 제2의 티메프 우려

발란·정육각 등 플랫폼 기업의 회생 신청이 이어지며 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회계기준 변경, 사업 구조조정 등 자구책이 속출하는 가운데, 셀러 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정산 관련 법안 정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5. 메이크샵, 리뷰 서비스 요금제 개편… 셀러 경쟁력 지원

메이크샵이 리뷰 솔루션 ‘파워리뷰’ 요금제를 개편했다. 기존 베이직·프리미엄을 없애고, 월 5만 원에 5GB를 제공하는 프로 요금제를 신설했다. 간편 리뷰 작성, 적립금 자동 지급 등 기능을 통해 셀러들이 리뷰 기반 마케팅과 고객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 CJ올리브영 글로벌몰, 상반기 매출 70% 급증… 미국·동남아 성장 주도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올해 상반기 매출 70% 증가, 회원 335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영국·동남아를 중심으로 K뷰티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페덱스와 물류 협력도 체결해 글로벌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7. 트레져헌터, 버즈앤비와 AI 기반 유튜버 PPL 마케팅 출시

트레져헌터가 버즈앤비와 손잡고 AI 기반 성과형 유튜버 PPL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플랫폼 ‘vling’을 통해 최적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매칭하고 광고 성과를 예측·관리하는 방식으로, 유튜브 마케팅의 효율성과 자동화를 동시에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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