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채용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들은 글로벌 직원 채용 시, 원격 근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가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에 의뢰해 조사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및 인사 관리 미래 동향’ 인포브리프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한국 기업의 약 79%가 향후 1년~1년 6개월 내 원격 근무 정규직 인력을 대거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글로벌 인력 채용 시에 원격 근무 방식을 채택해 정규직 인력을 60% 이상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 기업의 47%는 원격 근무 방식으로 글로벌 계약직 직원을 일부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일본 기업 85%, 호주 기업 83%, 인도 기업 79% 등이 정규직 글로벌 인력의 원격 채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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