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이다. 소설 <별>의 작가 알퐁스 도데의 고향이기도 한 남프랑스의 프로방스가 이 세계적인 술의 요람이다. 스텔라는 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우연의 일치가 아닐 지도 모르겠다. 고흐가 <해바라기>, <황색의 집>, <아를 공원> 등을 여기서 그렸고 세잔이 <생트 빅투아르 산>, <마르세유 항구>를 이 땅에서 낳았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스텔라 아르투아의 산실은 벨기에의 뢰벤(Leuven)이다. 1366년 벨기에의 뢰벤 지방에서 ‘덴 호른(Den Horen)’이라는 이름의 맥주공장이 설립된 것이 이 맥주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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