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광고 산업은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애드테크, 데이터 분석, 최근 인공지능 챗GP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클라이언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중 미디어 커머스는 최근 몇 년간 광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다. 제품을 OEM 혹은 OEM으로 납품 받아 광고 마케팅을 수행하며 유통과 판매, 고객 데이터 및 피드백 수집까지 직접적으로 처리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인데, 최근 애드리치(대표:은명희)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뛰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미디어 커머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내용물은 광고주인 오뚜기가 만들고 광고회사인 애드리치가 브랜딩부터 판매까지 직접 수행한다는 점. 일명 '브랜드 크리에이션 커머스'라는 장르를 국내 최초로 개척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