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GA와 홈페이지 분석을 시작한 초보인데요.
사실 그 동안은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는 접속자 통계만 이용해서 상부 보고 하거나 그랬는데..
이번에 둘 사이에 갭이 너무 심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어제 결과만 봤을 때
- GA : 94 (사용자) / 390 (페이지뷰수)
- 홈페이지 : 1,037
홈페이지 관리 업체에서는 [1일동안 아이피값이 저장되어 있는 쿠키, 1일 기준으로 1개의 IP로 몇개의 페이지를 보던 최초 1회만 인식, PC에 홈페이지 접속 쿠키가 저장되어 있더라도, 당일 기준으로 DB에 저장되어있는 동일IP가 있다면 또 저장되지 않으므로 접속자수는 오르지 않음] 이라고 답변을 준 상태입니다.
(홈페이지는 임대형이 아닙니다.)
팝업창도 전혀 없는 사이트인데다가, 사실상 재방문률도 구글에서 나온 결과로는 15% 내외의 수치구요.
제 기준에서는 둘 다 접속자에 대한 개념 자체가 크게 다르지는 않은거 같은데 차이가 10배 가까이 나다 보니 납득은 안되고, 업체에서는 구글과 다르다. 라는 답변만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실제로 어떤걸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할지도 막막하구요.
왜 이렇게까지 벌어질까요.
심지어 어제 같은 경우 특별한 이슈도 없었는데, 홈페이지 상 집계로는 평균 방문치보다 3~4배 상회하는 수치가 더 당황스럽더라고요.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1. 홈페이지상 집계에 봇 필터링이 되지 않는다.
- 현재 GA에서는 봇필터링에 체크해둔 상태입니다. 홈페이지는 그런 것들이 적용되는지 알 수 없구요.
2. 추적코드가 누락되고 있는 곳이 있다.
- 그렇다고 하기에는 저희 페이지수 자체가 일단 많지 않고, GA에서 잡는 컨텐츠 비중으로도 예측가능하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당장 실적 보고 해야 하는데 결과치가 너무 다르니 보고도 못하겠네요.ㅠ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