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마케터로 1년반정도 근무했고 8년차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터입니다.

솔루션 상장회사이고 업계에서는 어느정도 규모와 인지도가 있는편입니다.

가려는 회사는 현대해상 자회사 수준의 광고 대행사 입니다.

쉽게말해 삼성내 제일기획같은 개념이긴하나 그래도 어쨌든 대행사고 영세한 편입니다.

오늘 합격 통보를 받아서, 어떻게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업무 : 브랜드마케팅

업계 : B2B, IT

위치 : 강남구

연봉 : 5100(인센티브 포함, 고정) → 23년 인사평가후 7% 인상 예정

규모 : 120명 내외,

이직사유 : 팀장의 재량 의심과, 최근 타팀으로 스카웃제의를 받아 부서이동하는것으로 컨펌

그외에도 업무가 B2B라 마케팅 활동을 비교적 어렵다라는 커리어적인 우려도 있음.

<이직>

업무 : 퍼포먼스마케팅,브랜드 마케팅

업계 : B2C, 에이전시(현대해상, 보험업)

위치 : 강남구 삼성동

연봉 : 5600(인센티브 포함, 고정,식대없음) → 

25년 연봉협상 대상자

규모 : 30명 내외

이직사유 : B2C를 본격적으로 할수있고, 제가 원래 하던 업무를 지속적으로 자기계발할수있는 자리

추후 미래를 본다면 꽤나 안정적으로 갈수있을듯.

솔직히 아직까지 간다, 안간다라 반반입니다.

다만 이걸로 지금회사에 딜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회사에서 타팀, 부서이동하는것 또한, 제가 신청한게아니라 그 팀장님께

제의를 하신거라.. 제가 딜을 해도될것이라 생각이들거든요.

지금 회사가 규모나 복지도 나쁜편은 아니고, 단지 연봉이 500만원 정도(기본급)오른다는건데,

그런 리스크를 안고 반대행사(계열사)로 가는것이 맞는지 싶은것입니다.

지금 회사는 자회사이긴하지만, 영세하고 설립한지 1-2년차밖에 안된 회사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