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를 거쳐 현재는 중견기업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있는 직장생활 4.5년차인 마케터입니다.
제가 이번에 베트남 주재원 명단으로 뽑혀 여기에 고민 상담드려요....
<베트남 주재원 조건 및 상황>
1. 장기 파견
- 1년~3년 정도 장기 파견
2. 연봉 2배~2.5배, 베트남 생활비 지원(식비, 주거비용 등)
- 나이 30살, 미혼, 현재 연봉 3천 중반(식품 쪽이라 연봉이 짠 편입니다)
3. 직급 한단계 상승
- 현지에서 마케팅 업무 및 직원들을 관리하는 위치로 가다보니 직급이 한단계 올라갈 예정
4. 물류, 사이트 등 아무런 기반없이 바닥부터 시작
- 간다고 확정될 시 당장 7월부터 국내에서 기반을 다지고 12월에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
5. 함께가는 팀장이 나와 여러방면으로 스타일이 아예 안맞음
- 예를들자면...야근은 무조건 해야하고...점심에 누구랑 밥 먹었는지까지 일일보고에 써야하는 스타일..
<베트남 주재원을 고민하는 이유(장단점)>
1. 파견 이후 진로
- 파견 이후 해외 마케팅이라는 직무로 한정되진 않을지
- 3년으로 갈 시 파견 이후 국내 마케팅 경력이 단절되진 않을지
- 1년에 2~3년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2. 국내 생활 정리
- 전세집, 친구, 가족 등 정리하고 가야하는 부분
3. 스펙 향상
- 영어, 베트남 어 등 스펙에 도움되는 부분이 많을것같음
4. 업무 난이도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어려움
- 바닥부터 시작하는 상황에 상사도 나와 스타일이 안맞는 사람이라...업무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질거같고..베트남 현지에서의 생활에 대한 적응
위 내용 정도인데...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추가로 제가 모르는 베트남 주재원에 대한 정보라던지...팁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