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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창업에 대한 오해들..

2006.07.04 10:16

좋은소리

조회수 4,588

댓글 7

생각의 관점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 그리고 변화하라 -


쇼핑몰 창업에 대한 오해들..(퍼온 글)

많은 분들이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하며
생각보다 어려움과 복잡한 일이 많다는 토로를 한다.


이러한 고민들의 이유에는
쇼핑몰이라는 사업 자체가 가진 어려움들도 있지만,
지나친 낙관으로 쇼핑몰을 시작하는 연유로 생겨나는
어려움과 좌절도 다른 사업분야보다는 많은 편이다.


사람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어려움을 각오하면 실제 닥치는 어려움이 덜 하게 느껴지지만,
너무 쉽게 생각한 일은 조금의 어려움도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어떠한 오해들을 바로 알아야
쉽게 포기하지 않고 목표했던 곳까지 꿋꿋히 갈 수 있을까..

1. 쇼핑몰 창업 과정은 아주 쉽다?

쇼핑몰 창업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오해이다.
돈만 지불하면 쇼핑몰이 만들어지고
며칠 후면 영업이 가능하다는 분양형 쇼핑몰도 많아졌다.

쇼핑몰의 창업은
평균적으로 오프라인의 그것보다 기간은 빠를 수 있으나,
준비의 과정 자체는 결코 오프라인의 사업보다 간단하지가 않다.

사업자 등록,통신판매신고등의 기본 신고 뿐 아니라
솔루션에 대한 선택과 디자인에 대한 준비,
그리고 사진 기술,
포토샵도 최소한의 기본 툴은 만질 수준의 준비를 해야한다.
뿐만아니라, 기본적인 HTML도 이해해야한다

카드셋팅 신고도 해야 하고
인터넷 광고에 대한 기본 지식도 쌓아야 한다.

초기 사입에 대한 준비도
직접 오프라인의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기본 필수 사항외에
경쟁 쇼핑몰을 이기기 위한 벤치마킹의 과정,
보다 심화된 쇼핑몰 전반에 대한 연구시간까지 합쳐진다면
사실 상당히 스트레스가 쌓이는 준비과정이 된다.


생각처럼 슬슬 준비해서 후다닥 해치울 수 있는 일들이 아니고,
대부분 생소하게 닥치는 문제이고

조언을 얻을만한 곳도 많지 않아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가야 한다.
( ※ 이 글을 쓰신분은 아이보스를 모르는 촌사람입니다)


2. 적은 투자로도 성공한다?

쇼핑몰의 기본적인
형태를 갖추는데만도 최소 50만원~1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제품 사입비용도 필요하다.
카드셋팅에도 몇십만원은 들어가며 초기 검색엔진의 광고비도 필요하다.

여기까지 쇼핑몰의 모양만 갖추는데만도
최소 2-3백만원의 비용은 필요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흔히 알려진대로 소자본과 적은 투자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쇼핑몰이 정상화되고 일정 이상의 수익이 나기 위해서는
매달 고정 광고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구축에 필요한 비용의 몇배를 투자해야
정상적인 수익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프라인의 사업은 목 좋은 곳이 사업 성공의 필수요소가 된다.
쇼핑몰의 성공 필수 요소는
매달 지출되는 광고비의 수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에 비해서 소자본의 사업임에는 틀림없지만
가끔 있는 질문처럼 2-3백만원 정도의 투자로는
오히려 오프라인의 사업보다 성공가능성이 더 낮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하루에 두세시간이면 충분하다?

고객 게시판의 답변, 상품 배송, 포장, 이메일 답변, 전화상담등
기본적인 운영에만도 하루 두세시간의 시간은 필요하게 된다.
이에 상품 업데이트와
상세설명 작성등이 더해진다면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경쟁 쇼핑몰을 분석하거나, 인기상품 선정을 위한 자료 검색과
동종 분야 탐색등을 겸한다면 왠만한 회사 업무시간과 맞먹는 경우가 많다.

매일 관리사항 외에는 주말을 활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매 주말을 쇼핑몰 관리에 투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투잡으로 하루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
가족이나 친구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반드시 확보한 후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4. 편하게 돈 벌수 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오프라인의 사업보다는
분명히 정신적, 육체적, 시간적인 투자가 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간혹 사업상의 편리함에 너무 지나친 기대를 하는 분들이 있다.

적당히 상품을 올려놓고, 광고비만 적당히 투자하면
일정한 수익이 날거라는 생각을 하는 창업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말이다.

창업 이후에는
기본적인 상품사진과 포토샵 연습에 게을르지 않아야
보다 나은 상품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

상품설명도 경쟁 쇼핑몰보다는 보다 자세히, 호소력있게 작성해야 한다.
고객의 답변에도 충실한 답변이 되도록 관련 분야의 연구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광고의 효과는 어떤지,
다음 달의 광고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을 할 것인지도 연구해야 한다.


기본적인 인터넷에 대한 지식과
웹의 운영방식. html 등의 기본지식도 사전에 준비가 되어야 한다.

신상품과 인기상품의 조언을 듣기 위해
도매업체에 자주 방문하거나 전화라도 자주 하여야 한다.


사업의 특징은 컴퓨터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제로 많은 고민과 육체적인 노동이 수반되어야
평균이상의 쇼핑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투잡과 부업으로,
그리고 발전상황에 따라 전업의 가능성을 두고 쇼핑몰 창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장기간의 비전을 두고 시작하는 사업이라면
지나친 낙관적인 기대와 오해들은 처음부터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설사 있을 수 있는 실패도
최단기간에 성공의 어머니가 되게 하는 마음가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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