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댓글로 위로를 많이 해주셔서 감동 받은 권고사직당한 1인입니다 ㅠㅠ
원래 디자이너였으나(6개월 재직) 콘텐츠 마케터로 이직을 하면서
당연히 오래 일 할 생각으로 그 전 짧은 경력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권고사직을 당하다보니 .. 짧은 경력들만 생겨 힘드네요.
브랜딩, 리브랜딩, 블로그 포스팅, SNS관리,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고
프로젝트 기여도가 높은 것들이 많지만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 나서는 검색광고만
고정 금액으로 지시내려온대로 on/off 한 것 뿐이라 퍼포먼스 쪽은 이렇다할 성과가 없습니다.
(포폴에는 홈페이지 유입량 증가 수 위주로 써놓긴 했어요)
신입 콘텐츠 마케터로 지원을 하였는데도 서류 통과가 쉽지 않고,
면접도 제안이 먼저 와서 2번 정도 보게 되었는데 2번 다 탈락이 되었습니다.
퍼포머가 아닐지언정 마케팅 성과가 없다고 판단되어 자꾸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성과를 쌓을 곳은 없고, 아무데나 들어가자니 짧은 경력이 또 생길 까 우려스럽습니다.
혹은 연봉을 낮춰야하는지(직전 연봉 평균적인 서울권 마케터 신입정도) 고민입니다.
아니면 GA4 자격증이라도 따야할까요?
고수님들의 현명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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