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법무법인 마케팅팀에 근무하고 있는 25살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취직하신, 경력있는 분들이 보시기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2년전 3개월간 다른 곳에서 인턴을 진행했고, 그곳에서도 직무가 안 맞아 퇴사하고 졸업준비로 토익 공부를 했지만, 사실 인턴을 하고 나서 조금 쉬고싶어 놀다가 이번에 입사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주변에 남들은 다 취업하고 ..  최근 갑자기 불등에 타올라 전공은 다시 살리기 싫고, 마케팅쪽으로 가야지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마케팅과 관련된 엄청난 스펙도 없고 영어도 없어서 서류도 많이 떨어지고 했습니다.  대학생 땐 뭐든지 잘 하고, 알바 면접도 다 붙어서 사실 취업이 쉬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였죠 ㅜㅜ 지금 법무 마케팅에 들어와 서울에 급하게 방을 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후회하고 있습니다. 블로그팀에 들어갔는데, 매일 글 발행을 하고 물론 제가 맡는 블로그 담당이 정해져있고, 순위 체크 등 하긴 하는데 여기서 법무적인 지식, 글쓰기 능력..? 만 가져가는 것 같고 다른 전문적인 일을 별로 하진 않습니다.  다니기는 좋습니다. 사람들이 좋아서요.. 그래서 제 플랜은 1. 다른 곳에 면접 보고 그만둘까요.. 아니면  여기 다니면서 공부랑 병행을 하면서 나중에 다른 곳을 옮길까요.. 어차피 중고 신입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물경력 ㅠㅠ 그래서 공부를 조금 한 다음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거랑.. 아니면 지금 당장 다른 곳으로 여기 보다 조금 경력이 되는데로 갈까요 ㅠㅠ  혹시 법무법인 다닌 분들 중 이직하신 분 계신가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