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브커머스를 다수 진행해봤고 마케팅/영상/쇼호스트 전문가가 뭉친 집단인 오픈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까?
라이브커머스 달랑 1번 한다고 해서 비용 대비 원하는 이익을 뽑아낼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어렵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단순 매출 뽑아내기 보단 브랜드-고객 간의 관계 형성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아요.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 (큐카드/큐시트/1시간 내 방송 구성/가격/소통 등)은 당연히 중요하고, 그 만큼 중요한 것이 라이브커머스로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할만한 유입 마케팅 (사전 예약/ 스토어찜/ 외부 매체 광고 등) 그리고, 방송 후에도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필수 인 것 같습니다.
2차 활용 동의만 출연자/플랫폼과 이루어진다면, 라이브커머스 1시간 내 짤을 만들어 인스타 릴스/유튜브 숏츠/틱톡 등에 태울 수도 있고, 바이럴을 태울 수도 있고, 광고 콘텐츠로 만들어 높은 ROAS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라이브커머스는 방송 전/방송 시간/방송 후, 이 3단계를 모두 고려해야만 만족할만한 결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아이돌 팬사인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팬사인회의 특징은?
1. 앨범 프로모션의 수단 ㄴ 앨범 구매를 해야만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 부여 2. 팬사인회 현장 짤/영상 등 홈마 콘텐츠 생성 ㄴ 입덕을 유도하는 다양한 짤/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이돌 또한 팬사인회에 참여한 팬들만을 위한 의상/무대 등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3. 팬심을 더 진하게 ㄴ 직접 만나는 것/ 함께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만큼 팬심을 꽉꽉 채우는 소비자 경험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라이브커머스와 매칭해 본다면?
1. 프로모션의 수단 '앨범 사야, 팬사인회 응모 가능
-> 우리 브랜드 찜 하기 설정해야, 라이브커머스 할 때 푸쉬 알람 잊지 않게 발송된다'
ㄴ 판매를 위한 트리거는 물론, 네이버 라이브를 이용하신다면
기존 스마트스토어 찜과의 연계를 고려하면 브랜드 자체 오가닉 파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타 채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커머스든, 그립이든, 소스라이브든, GS샵 샤피든, 오라방이든...)을 이용하기 전에도 단순 방송에서 이른 바 쇼뷰를 치는 것 보단 1시간 짜리 방송을 향후 브랜드 마케팅에 어떻게 또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라이브커머스 1시간 내 짤을 만들 수 있는 요소를 찾자!
'내 최애짤이 막 나와! -> ROAS 올려주는 소재들이 막 나와!' 라이브커머스 안에서도 셀링 포인트가 응집해있는 구간을 꼭 만들어, 나중에 이를 짤로 만들어 사진/영상 광고 소재로 반드시 활용해야만 합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 이를 프로모션 셀링 문구로 활용해도 되고, 방송 중 나온 고객들의 질문을 활용해 FAQ를 리뉴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팬심을 더 진하게 '직접 만나니 덕통사고 지대로
-> 직접 눈으로 보고,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도 해보니까 더 관심이 가네?'
ㄴ 내가 관심 있는/좋아하는 브랜드 제품을 1시간 동안 몰입해서 보고, 함께 소통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은 단순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라이브커머스, 단발성이 아닌 관계지속성으로 생각하면 여러분 판매에 건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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